(MHN 윤우규 기자) 그룹 V.O.S 멤버 최현준이 오랜 고민 끝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다고 고백했다.
최현준은 지난 1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정말이지 수많은 고민 끝에 결정된 캐나다 이민, 이제 시작한다"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언제나 최종 종착지가 어디가 될지 모르는 우리 가족의 앞날에 이번 밴쿠버에서 누리게 될 새로운 도전에 행복한 기적들만 가득하길, 더 행복해질 우리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현준은 이번 이민에 대해 오래전부터 고민해 온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치채신 분들도 계셨겠지만 정말 신중히 결정했다. 갑작스럽게 느끼실 수 있을 분들께는 미안하고 아쉽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삶의 방향이 아이들과 가족에게 흘러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려고 한다"며 "그래도 매년 10, 11, 12월에는 한국에서 계속 공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금이라도 서운해하실 분들 이해 부탁드린다. 욕심일 수 있지만 저의 새로운 삶을 응원해달라"며 오는 6월 17일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가족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새로운 도전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등 최현준과 가족들의 이민 소식에 응원 댓글을 남겼다.
1981년생인 최현준은 지난 2004년 그룹 V.O.S 1집 앨범 '더 리얼(The Real)'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부디', '눈을 보고 말해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큰일이다', '나 이젠',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등 여러 히트곡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현준 지난 2014년 모델 출신 신소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최현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