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결혼식에서 가수 백지영이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3일 채널 '어떠신지'에는 '코요태 신지가 아닌, 이지선으로 시집가던 날'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와 가수 문원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이날 축가는 가수 에일리와 백지영이 맡았다. 무대에 오른 에일리는 "너무 긴장된다. 두 분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부르겠다"고 말한 뒤 노래를 시작했지만, 벅차오르는 감정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백지영은 "데뷔 초부터 지선이와 정말 각별하게 지냈다"며 "그 시절을 떠올리며 오늘 상문 씨와 함께 서 있는 지선이를 보니까 친정 언니 같은 마음이 든다"고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백지영 역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축가를 시작하자마자 울컥한 그는 끝내 노래를 멈춘 채 눈물을 보였고, "다시 하겠다"고 말하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었다. 이후 어렵게 감정을 추스른 백지영은 다시 축가를 이어갔고, 진심 어린 노래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뭉클한 마음이 느껴지게 했다.
신지는 지난 2일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붐과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다. 또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가 축사를 통해 진심이 담긴 축하말을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재석, 차태현, 김구라 등 연예계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사진= 채널 '어떠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