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배우 부부 탄생…'작품' 출연 중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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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4일, 오후 05:52

(MHN 최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최민우와 김환희가 오는 18일 부부가 된다.  

14일 최민우는 개인 계정에 웨딩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우는 꽃다발을 든 채 정장을 차려입고 뒷모습을 보이며 서 있다. 이어 그는 정성을 눌러 담아 적은 편지 한 장도 공개했다.

그가 작성한 편지에는 "늘 부족한 저를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함께 해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어 그는 "소중한 팬분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펜을 들었다. 혹여나 서운해하실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여 저도 많이 긴장되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써보겠다"며 운을 띄웠다.

최민우는 "가장 동화같았던 무대에서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오는 5월 18일 이제 부부로서 함께 그 첫발을 걸어보려 한다"며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인생 2막의 첫걸음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그 걸음이 더 따뜻해질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늘 지금까지 주신 사랑과 마음 잊지 않고 지금보다 더 갚으면서 늘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다짐을 내비쳤고 더불어 "저의 소중한 지인분들 제가 연락처가 없거나 경황이 없어 미처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이 계실거라 생각한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길 바란다. 혹시나 먼저 연락을 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연락드리겠다"며 주변을 챙겼다.

그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오빠 결혼 축하한다. 가정에 언제나 사랑과 행복만 가득하길 바란다", "배우님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민우 님이 품절남이라니 대박이다" 등 축하를 건넸다.

최민우의 예비 신부는 1살 연상의 동료 뮤지컬 배우 김환희이다. 두 사람은 '디즈니 인 콘서트 : 비욘드 더 매직' 무대에서 호흡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김환희 역시 계정에 "동화같았던 무대에서 동반자를 만났다"고 밝혀 많은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했다.

1992년생인 최민우는 지난 2017년 뮤지컬 '레 미제라블 - 두남자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난쟁이들', '삼총사', '에곤 실레', '제임스 바이런 딘' 등 다수 뮤지컬 작품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현재 그는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에서 도미니코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사진=최민우, 김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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