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이효정 친딸 정소영 확인…"남매가 연인? 이사진에 알릴 것"(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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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4일, 오후 07:58

(MHN 박선하 기자) 채화영(오현경)이 마대창(이효정)의 친딸이 정숙희(정소영)라는 사실을 먼저 알아채고 새로운 음모를 꾸몄다.

14일 방송된 MBC '첫 번째 남자'에서는 마대창이 잃어버린 딸의 행방을 찾는 모습과 함께, 정숙희가 마대창 딸임을 확인한 채화영이 새로운 음모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 비서는 마대창에게 "딸로 추정되는 인물을 찾았다"며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알렸다. 마대창은 친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 마서린(함은정)의 피부 복원 수술까지 뒤로 미루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한 여성이 마대창의 집을 찾아와 자신이 친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결정적인 증거라며 반쪽 하트 목걸이를 내밀었다. 하지만 목걸이를 유심히 살펴본 마대창은 "글씨가 없다"며 단번에 가짜임을 알아챘다. 결국 해당 여성은 마대창의 막대한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사기꾼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채화영이 먼저 정숙희가 마대창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채화영은 "그 반푼이 기집애가 마 회장 친딸이라잖아.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며 "그동안 내가 공들인 탑이 모래 위였네"라고 절망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바로 채화영은 이 사실을 이용해 판을 뒤집을 계략을 세웠다. 그는 마대창이 진실을 알기 전에 먼저 움직이기로 결심했다. 특히 마동석(김영필)과 정숙희가 남매 관계라는 점에 주목했다. 두 사람이 친남매라면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오장미와 마서린 역시 치명적인 논란의 중심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강혁은 "남매끼리 연인이었고, 거기에 아기까지 낳았다니"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채화영은 "더러운 피보다는 우리 준호(박건일)가 낫다. 서린의 지분을 빼앗고 이사진들에게 진실을 퍼뜨려야 겠다"고 계획을 세워 새로운 악행을 예고했다. 이강혁(이재황) 역시 "그렇게 되면 마 회장과 오장미, 서린이 모두 사회적으로 매장될 것"이라고 맞장구쳤다.

방송 말미에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이어졌다. 정숙희는 염산월(김선혜)의 부탁으로 마대창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 본인이 마대창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정숙희는 자신의 정체를 증명할 수 있는 반쪽 하트 목걸이를 목에 걸고 등장했다.

이를 발견한 채화영은 마대창이 목걸이를 보기라도 할까 불안해하며 초조해했다. 여기에 마대창의 처제까지 정숙희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출생의 비밀이 곧 밝혀질 것 같은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사진='첫 번째 남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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