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피해' 장동주, 고통 끝 은퇴 결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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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15일, 오전 07:56

배우 장동주가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휴대전화 해킹 피해와 수십억 원대 채무 고백 이후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던 만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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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은퇴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며 배우 생활을 돌아봤다.

이어 “부족한 저를 믿어준 감독, 스태프, 동료 배우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 덕분에 끝까지 행복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고 인사를 남겼다. 또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장동주는 앞서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 피해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는 당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내 휴대전화가 완벽하게 해킹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사생활 사진과 연락처, 대화 내용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가족은 집까지 팔았다”며 해킹 협박 과정에서 수십억 원대 빚을 떠안게 됐다고 털어놨다. 반복된 협박과 채무 압박 속에서 정신적 고통을 겪어왔다는 고백도 이어졌다.

이후 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은퇴를 택하게 됐다. 최근까지도 작품 활동을 이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결정에 팬들의 충격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단순한 활동 중단이 아니라 스스로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겠다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그가 감당해왔던 시간의 무게가 더욱 먹먹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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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장동주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장동주입니다.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참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늘 제 곁을 지켜주신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행복하게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우 장동주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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