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의 딸 하루의 폭풍성장이 랜선 이모, 삼촌들을 놀라게 했다. 클수록 엄마 강혜정을 닮아가는 외모에 아빠 타블로를 능가하는 영어 발음이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2009년 10월 26일 결혼해 이듬해인 2010년 5월 딸 하루를 품에 안았다. 하루가 태어난 해에 타블로의 학력을 의심하는 이른바 ‘타진요 사건’이 터지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해당 의혹이 2012년 재판으로 종결되면서 2013년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따뜻한 마음씨와 가족들을 위한 말을 자주하며 ‘힐링 소녀’라는 별명을 얻은 하루는 2014년 콘서트 스케줄로 인해 타블로가 하차하면서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지만 가족들이 관리하는 SNS 등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16살, 고등학생이 된 하루는 그야말로 ‘폭풍성장’ 했다. 하루의 폭풍성장은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잘 드러난다.
‘투컷집에 스토커 들어온 썰 푼다 ft. 경양식 돈까스’ 영상에서는 에픽하이가 요즘 아이들이 쓰는 말들을 언급했고, 타블로가 “이런 건 하루한테 물어보면 바로 안다. 유행어가 1~2주 마다 바뀐다”며 전화를 걸었다. 하루는 자연스럽고 또렷한 영어 발음으로 아빠와 대화를 하며 아빠 타블로의 질문에 답했다.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은 “하루 영어 말투 완전 네이티브다”, “외국어 강사가 말하는 줄 알았다”, “하루 영어 발음 외국 언니 느낌 난다”, “애기 하루 어디 갔냐”, “이모 심쿵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타블로와의 대화 뿐만 아니라 지인들의 언급을 통해 하루의 폭풍성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타블로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태양은 ‘EPIKASE’에 출연해 “최근 식당에서 하루를 봤는데 엄청 컸더라. 말도 너무 잘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RM과 슈가 역시 하루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하루 생각보다 사춘기 느낌 아니다. 착하고 귀엽다”고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힐링 소녀’ 하루는 어느덧 고등학생이 됐다. 남의 집 애는 빨리 큰다는 말처럼 폭풍성장하고 있는 하루의 근황에 랜선 이모, 삼촌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