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주작궁’ 선후배 아이유와 노상현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분열의 국면을 맞이한다.
오늘(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배희영) 11회에서는 국무총리 민정우(노상현 분)를 향한 의심이 극에 달한 성희주(아이유 분)가 그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과감한 도발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성희주에게 민정우는 왕립학교 시절부터 늘 자신을 지켜준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하지만 성희주가 이안대군(변우석 분)과 결혼 후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끈끈했던 선후배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특히 성희주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민정우가 그녀를 얻기 위해 이안대군을 위협하며 야욕을 드러내자,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대립각이 세워졌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격장에서 마주한 성희주와 민정우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화기애애했던 평소 분위기는 간데없고, 성희주는 서늘한 미소를 띤 채 믿었던 선배 민정우에게 거침없이 총구를 겨누고 있다.
예상치 못한 성희주의 공격에 민정우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눈빛에는 묘한 분노가 서려 있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젠틀한 얼굴 뒤에 숨겨진 민정우의 검은 야욕을 확인하려는 성희주의 ‘끝장 기 싸움’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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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세기 대군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