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배우 한예리가 시상식 스타일링을 둘러싼 ‘워스트 드레서’ 반응에 당당한 소신을 밝히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한예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난 누가 뭐래도 내 드레스가 가장 예뻤다”라는 글과 함께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참석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한예리는 일반적인 레드카펫 스타일과는 다른 독특한 드레스와 짧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시상식 이후 일부 온라인에서는 “헤어와 드레스가 어울리지 않는다”, “난해한 스타일링” 등의 반응과 함께 ‘워스트 드레서’라는 평가까지 이어졌다. 급기야 달걀후라이 같다는 혹평이 이어지기도.
이에 한예리는 담담하지만 단단한 태도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내가 입고 싶은 드레스를 입었을 뿐”이라며 “지금의 내 상태는 짧은 머리이고, 내 스태프분들은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말했다.
여기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건 자신보다 먼저 스태프들을 챙긴 한예리의 태도였다.스타일링 논란 속에서도 “스태프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직접 언급하며 혹시라도 상처받을 수 있는 팀원들을 감싸는 모습에 팬들은 더욱 깊은 인상을 받은 모습.
누리꾼들 역시 “본인이 만족하면 그게 정답”, “왜 남이 워스트를 정하나”, “한예리다운 멋진 태도”, “스태프 먼저 챙기는 게 진짜 배려”, “시상식 패션은 개성과 표현의 영역”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에리는 “시상식이라고 해서 매번 무난할 필요는 없다”며 “그날의 나는 충분히 아름다웠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획일적인 ‘여배우 드레스 공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택한 한예리의 소신에 공감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예리는 지난해 영화 ‘봄밤’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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