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뺨 때린 이세희에 '릴레이 싸대기' 맞불... 허남준이 '구원'했다 ('멋진 신세계')

연예

MHN스포츠,

2026년 5월 15일, 오후 11:16

(MHN 김소영 기자)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의 인연이 전생부터 현생까지 이어져 있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3회에서는 신서리와 차세계가 전생에 두 번이나 마주쳤던 특별한 인연이 드러났다. '도깨비 대군'이라 불리던 외롭던 대군과 그를 보필한 단심. 이 전생의 서사가 현세의 이들을 더욱 단단하게 묶어준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 차세계는 틱틱대면서도 신서리를 위기에서 구해 차에 태워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신서리가 위기를 모면하려 갑자기 포옹하자 당황하며 '심쿵'하는가 하면, 그녀가 멀미를 하자 자신도 모르게 멀미약을 사는 등 본인도 모르는 사이 독특한 매력을 가진 신서리에게 이끌리기 시작했다.

신서리는 과거 자신에게 사약을 내린 인물과 똑같이 생긴 최문도(장승조 분)를 의도적으로 피해 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차세계의 블랙카드를 손에 넣은 신서리는 이를 이용해 온갖 간식을 사 먹었고, 결제 문자를 확인한 차세계는 카드를 정지하는 대신 주소지를 알아내 직접 그녀를 찾아갔다.

차세계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신서리를 보고 마음이 동해 한우를 사주기도 했다. 그는 고기를 잘 먹는 신서리에게 "속은 이제 괜찮나 보네"라며 걱정 섞인 말을 던졌다가도, 금세 화를 내며 자신의 마음을 숨겼다. 하지만 신서리 역시 차가운 겉모습 뒤에 숨겨진 차세계의 따뜻한 진심을 느꼈다.

차세계의 일상은 점차 신서리로 채워졌다. 광고 모델이 신서리로 결정되자 뿌듯해하는 것은 물론, 꿈에 그녀가 나타날 정도로 서서히 서리에게 젖어 들었다. 한편 신서리는 마트 아르바이트 중 TV 속 아이가 "난 왜 혼자인데, 기다리라고 했단 말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 아이는 신서리의 아역 시절 모습이었다. 

이를 알게된 이후로 줄곧 자신이 몸을 빼앗은 진짜 신서리의 꿈을 이뤄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 그녀는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내 한번, 운명을 개척해 보는 거다"라며 차세계를 찾아갔다. 하지만 계약 관계에 있던 사장이 앞길을 막고, 서리의 광고 모델 계약건을 빼앗으려 하는 인기 여배우 윤지효(이세희 분)가 그녀의 뺨을 때리는 위기를 맞았다. 뺨을 맞아 당황할 법도 했지만 신서리는 굴하지 않고 '릴레이 뺨 때리기'로 맞서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결정적인 순간 등장한 차세계는 피해자 행세를 하는 윤지효를 뒤로한 채 "정식으로 소개하지. 내가 누구냐면 말이지. 나 신서리 새 소속사 비오제이 엔터 대표 차세계라고 하는데. 그럼 이제 제대로 나서도 되겠지?"라고 선언했다. 악성 계약에 묶인 신서리를 구하기 위해 사명까지 교체하며 소속사 대표로 나선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문도의 실체도 공개됐다. 최문도는 어린 시절부터 차세계를 나쁜 아이로 몰아가며 가족 사이를 이간질해 온 '진짜 악인'이었다. 그는 현재 차세계의 회사까지 빼앗기 위해 배후에서 공작을 펼치고 있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지난 8일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수성한 데 이어,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쇼' 주간 시청 순위 1위(5/4~5/10 기준)를 차지했다. 이는 SBS 역대 금토드라마 최초이자 최단기 기록 경신이다. 

 

사진=SBS '멋진 신세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