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십이지장과 췌장을 연결하는 부위 문제와 위 관련 합병증으로 큰 수술을 받았던 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현재 상태를 솔직하게 전했다.
최근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과 브이로그를 통해 수술 이후 몸 상태와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그는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출연해 약 20년 만에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당시 고현정은 자이로토닉 운동을 앞두고 “군대 가는 마음으로 왔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운동 후에는 바닥에 머리를 박을 정도로 힘들어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하지만 운동을 마친 뒤에는 “생각보다 괜찮다. 좋은 기운을 받는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건 그의 건강 고백이었다.고현정은 “2020년에 응급으로 정말 큰 수술을 했다”며 “십이지장과 췌장을 연결하는 부위를 봉합만 해놓은 상태였고, 위 문제까지 복합적으로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약을 먹으며 버티다가 2024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서 다시 쓰러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던 것. 당시 응급 상황에 대해서는 “밤 12시가 넘어서 수술에 들어갔고 겨우 살았다”며 긴박했던 순간도 회상했다.
특히 최근 야윈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고현정은 “진짜 기운이 없는 건 맞다”며 “예전에는 먹는 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잘 안 들어간다. 김밥도 두세 알 정도밖에 못 먹는다”고 말했다.이어 “먹으면 또 어디 아플까봐 무섭다”며 수술 후유증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다만 “사람들이 내가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라며 “건강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겠냐”고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공개된 도쿄 브이로그에서는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초밥과 흑임자 푸딩, 소바 맛집을 찾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고현정은 “요즘 고민 때문에 입맛이 없고 기운도 없는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주변의 따뜻한 도움과 배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맛있는 것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도 잘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팬들 역시 “얼굴 좋아 보여 다행”,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회복하길”, “건강하게 오래 보고 싶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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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