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도 은퇴 몰랐다" 장동주, '해킹.협박'피해 4개월만.."별일 없길" 걱정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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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6일, 오전 07:38

[OSEN=장우영, 김수형 기자] 배우 장동주가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까지 알려지며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장동주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며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고 남겼다. 이어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더욱 충격을 안긴 건 소속사조차 해당 사실을 사전에 몰랐다는 점이었다. 장동주의 소속사 측은 은퇴 발표 이후 사실 확인을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상황.

무엇보다 팬들이 안타까워하는 이유는 장동주가 최근까지도 힘든 시간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그는 휴대폰 해킹과 협박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휴대폰이 완벽하게 해킹당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밀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고, 가족은 집까지 팔았다”며 “결국 수십억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악성 댓글까지 이어지자 장동주는 직접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몸캠 때문 아니냐”는 식의 댓글을 남기자 그는 “당신 휴대폰 속 비밀은 저질스러운 영상밖에 없나 보다”라며 강하게 반박했다.또 “제 휴대폰에는 비밀유지계약이 걸린 자료도 있을 수 있다”며 단순한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법 대부업체와의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채무자의 인격을 말살시키는 수준”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출연과 새 소속사 계약 소식이 전해졌던 만큼,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은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특히 OSEN 보도에 따르면 장동주는 은퇴 발표 직후 짧게 연락이 닿았지만 “가족들과 식사 중이라 통화가 어렵다”며 말을 아꼈고, 이후 추가 답변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은퇴보다 건강이 더 걱정된다”, “부디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악플보다 응원이 더 많다는 걸 꼭 알았으면”, “잠시 쉬더라도 잘 회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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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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