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맞따귀 반격..'멋진 신세계' 거침없는 상승세 '최고 6.7% 돌파' [美친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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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6일, 오전 07:59

[OSEN=최이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며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조선 악녀 임지연과 악질 재벌 허남준의 ‘계약 체결 엔딩’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폭등시키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난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극본 강현주, 제작 스튜디오S·길픽쳐스) 3회는 전국 시청률 5.8%, 수도권 5.7%,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2.3%를 기록,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가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가 되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겠다고 선언한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신도 모르게 서리에게 스며들기 시작한 차세계(허남준 분)의 코믹하면서도 설레는 티키타카가 빛을 발했다.

서리는 세계를 방패 삼아 위기를 모면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펼친 신들린 중전 연기로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배우'라는 꿈을 향해 본격적으로 각성했다. 반면 재벌 차세계는 서리를 위해 은근슬쩍 한우를 사 먹이는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고기 탄다 뒤집어라"라는 서리의 말 한마디에 자신도 모르게 집게를 드는 등 이미 '조선 악녀' 서리의 기세에 완벽히 말린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세계는 서리의 광고 계약에 차질이 생기자 온 신경을 집중하면서도 "내가 그딴 여자를 신경 써?"라며 격렬한 입덕부정기를 겪어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3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서리의 사이다 독기와 세계의 심쿵 구원 서사였다. 광고 계약을 방해하려는 톱스타 윤지효(이세희 분)와 맞닥뜨린 서리는 자신의 뺨을 때린 지효를 향해 비릿한 미소를 지은 후, 독보적인 스킬로 맞따귀 반격을 날리며 궁중 암투를 방불케 하는 살벌하고 짜릿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때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구원자처럼 등장한 차세계는 붉어진 서리의 뺨을 보며 "정식으로 소개하지. 나 신서리 새 소속사 비오제이엔터 차세계라고 하는데"라며 엔터사까지 차려버린 역대급 '조공 스케일'로 반전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이 손도장을 꽉 찍으며 "계약 체결"을 외친 엔딩은 손끝 짜릿한 설렘 도파민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여기에 300년 전 조선의 궁녀 강단심(임지연 분)과 대군 이현(허남준 분)의 전생 서사까지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현생의 최문도(장승조 분)가 서리를 이용해 세계를 흔들려는 계략이 과거 세자 이재(장승조 분)의 모습과 평행이론처럼 겹쳐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 것. 특히 꿈속에서 단심과 똑같은 얼굴의 궁녀를 본 후 눈물을 흘리는 세계의 모습은 두 사람의 지독하고 깊은 운명적 연결고리를 각인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남주 추구미는 광공인데 서리 한정 호구라니 최고다", "재벌 남주가 엔터사를 통째로 차려주는 스케일 미쳤다", "임지연 목소리 갈아 끼우는 연기 차력쇼 대박", "과거 서사 때문에 가슴이 찌르르하다" 등 폭발적인 피드백을 쏟아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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