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핸섬가이즈’ 무대인사가 열렸다.올여름 극장가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20일 기준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배우 장동주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2024.07.20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0800775752_6a07a95ddcc68.jpg)
[OSEN=장우영 기자] 휴대폰 해킹 피해와 거액의 채무로 걱정을 자아냈던 배우 장동주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 진위 여부에는 말을 아꼈다. 이후 장동주는 아트센터를 정리하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동주는 지난 15일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한 뒤 ‘학교 2017’, ‘미스터 기간제’, ‘너의 밤이 되어줄게’, ‘트리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등의 드라마와 과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던 장동주였던 만큼 갑작스런 은퇴는 충격을 안겼다.
장동주의 은퇴 배경이 그가 최근 겪은 휴대폰 해킹 피해와 거액의 채무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장동주는 지난 1월 휴대폰 해킹과 협박 피해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동주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고 내 휴대폰이 완벽하게 해킹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 팔았다. 급하게 생긴 빚 때문에 또 다른 빚이 생기며 수십 억을 날렸다. 그리고 빚 더미에 앉았다”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하고,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의지를 보였던 장동주였기에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은 놀라움을 자아냈고, 그의 은퇴 선언이 소속사와는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진위에 관심이 모였다.
![[OSEN=최규한 기자] 1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 (감독 권혁재)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영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장동주가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마친 뒤 미소짓고 있다. 2023.02.1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0800775752_6a07a95e5861a.jpg)
소속사 측이 장동주에게 은퇴 발표 진위와 배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OSEN과 연락이 닿은 장동주는 덤덤한 목소리로 “문자로 질문을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다. 지금 가족들과 식사 중에 받아서 통화가 어렵다”고 밝혔다. OSEN은 장동주에게 은퇴 진위 여부와 번복 여부를 담은 질문들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답변은 오지 않은 상태다.
이 가운데 장동주는 자신이 2020년부터 운영해왔던 아트센터 매각을 알렸다. 장동주는 “수많은 아티스트 분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샤로수길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은 복합 문화 공간”이라며 일정상 빠른 권리 양도를 고려한다며 인수를 희망한다면 DM 또는 직접 연락을 당부했다.
또한 1년간 직접 겪었던 현실과 고통의 기억을 일기장처럼 써내려가다보니 시나리오가 됐다면서 영화 ‘네추럴 나인’의 영화 제작비 투자 및 공동 제작사, 제작비 엔젤 투자자 등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장동주는 “제가 겪은 일에 영화적 픽션을 가미해서 집필한 범죄·스릴러 시나리오”라며 “이 시나리오를 시작으로 집필, 제작, 나아가 언젠가는 직접 연출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OSEN=민경훈 기자] 30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장동주가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2023.01.30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0800775752_6a07a95ed2361.jpg)
장동주의 은퇴 선언 후 행보에 대해 팬들은 “힘든 시간 보내시는 거 알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길”, “무슨 일을 하시든 행복한 일만 있으시면 좋겠다”, “훌륭한 배우였고 앞으로의 길도 진심으로 응원한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