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이렇게 잘했냐' 난리난 두 여배우..'모자무싸' 고윤정X한선화 '걸스나잇'

연예

OSEN,

2026년 5월 16일, 오전 11:12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고윤정과 한선화가 한층 깊고 뭉클한 ‘걸스나잇’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에 특별한 워맨스 바람을 불어넣는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 속 변은아(고윤정 분)와 장미란(한선화 분)의 특별한 연대가 공개된다.

앞서 변은아는 시나리오를 비판하며 거절하는 장미란을 향해 “머리 쓰지 마라. 동물적인 매력을 보여달라”며 가차 없는 직언을 날린 바 있다. 장미란은 날카로운 독설에 불쾌해하면서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에 마음이 움직였고, 이후 밤바다에 동행해 함께 춤을 추며 “사람을 착륙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변은아를 향한 특별한 신뢰를 고백했다.

이 가운데 오늘(1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9회에서는 머리보다 가슴이 앞서는 뜨거운 영혼의 소유자 장미란과, 그의 방황하는 진심을 묵묵히 받아내는 변은아의 진솔한 ‘걸스나잇’이 전격 공개된다. 화려한 스타의 삶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과 정서적 허기 때문에 허공을 떠돌던 장미란은 자신만의 ‘관제탑’이 되어준 변은아에게 그동안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꺼내 보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언가 속상한 일이 있는 듯 잔을 기울이는 장미란과, 그런 그녀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묵묵히 지켜보는 변은아의 모습이 담겨 한층 깊어진 연대를 기대케 한다.

특히 이들의 관계성이 더욱 흥미롭고 아슬아슬한 지점은 두 사람을 관통하는 ‘엄마 오정희(배종옥 분)’라는 존재다. 오정희의 숨겨진 친딸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변은아와, 오정희의 의붓딸로 늘 완벽한 ‘국민배우’ 엄마의 그림자에 가려져 인정받으려 애썼던 장미란의 관계는 그 자체로 시한폭탄 같은 긴장감과 묘한 슬픔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변은아와 장미란이 오늘 밤 ‘걸스나잇’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라며, “엄마 오정희라는 공통분모 아래서 각자의 상처를 공유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관계성을 쌓아 나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두 배우는 이 작품에서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색다른 얼굴을 갈아끼우며 "연기 이렇게 잘했냐", "연기자로서 성장이 보인다" 등 나란히 호평을 얻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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