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국 런던에서 자전거 신호 위반 문제로 시민과 격한 언쟁을 벌인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컴버배치는 최근 런던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한 남성과 충돌했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자전거에서 내린 컴버배치가 상대 남성과 언성을 높이며 대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남성은 컴버배치를 향해 "당신은 거짓말하고 있다"며 "계속 뒤에서 지켜봤다"고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컴버배치는 "나에게 폭언을 했다"고 반박했지만, 남성은 계속해서 "신호를 무시했다"고 맞섰다.
이를 시민은 "정말 믿기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마치 영화 장면처럼 과열된 도로 위 분노 같았다"고 당시 분위기를 떠올렸다.
또 다른 목격자는 "상대 남성이 일종의 자율 감시자처럼 컴버배치를 계속 따라다녔다"면서 "위험 운전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신호를 천천히 넘은 것보다 그를 끝까지 쫓아다니며 소란을 키운 행동이 더 심해 보였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약 10분 가까이 여러 차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자전거 도로를 막아 다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컴버배치 측은 이번 논란과 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그는 마블의 인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에 출연했다.
사진= 채널 '문명특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