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전지현이 프랑스 칸의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프랑스 칸에서 개최 중인 제79회 칸 국제영화제(The 79th Annual Cannes Film Festival)가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15일(현지 시간) 영화 '군체(Gun-Che, 영문명 Colony)'의 공식 스크리닝과 레드카펫 행사가 전격 개최됐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을 필두로 주연 배우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제작사 양유민 대표가 나란히 참석해 전 세계 취재진의 폭발적인 플래시 세례를 이끌어냈다.
특히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주인공은 단연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은 한쪽 어깨를 우아하게 감싸 안으며 길게 늘어지는 순백의 케이프 드레스를 입고 등장, '칸의 여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우아한 자태와 세월을 역행하는 완벽한 방부제 미모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낮 포토콜 행사에서도 배우들의 세련된 아우라가 빛을 발했다. 포토콜에 나선 전지현은 명품 모노그램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 셔츠에 롱 타이 스카프를 매치하고, 독특한 단추 장식의 블랙 팬츠를 착용해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프렌치 시크'의 정석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바람에 흩날리는 긴 생머리는 그의 독보적인 내추럴 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군체' 주역들의 비주얼 조합 눈부셨다. 화이트 턱시도 재킷으로 백마 탄 왕자님 같은 귀공자 비주얼을 자랑한 지창욱과, 클래식한 턱시도에 보우타이로 정석 댄디함을 뽐낸 구교환은 훈훈한 투샷을 완성했다. 신현빈은 화려하게 반짝이는 실버 시퀸 상의와 블랙 스커트가 조화를 이룬 홀터넥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고, 김신록은 시크한 네이비 컬러의 슬리브리스 크롭 베스트와 롱스커트 셋업으로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이들은 영화제 명성에 걸맞은 여유로운 태도와 환한 미소, 다정한 손인사로 현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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