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임지연이 화제의 ‘장희빈 빙의 밈’과 ‘홈쇼핑 완판쇼’를 뛰어넘을 코믹 액션쇼를 예고했다. 이번엔 불의에 맞서는 ‘여자 김두한’으로 파격 변하는 것.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극본 강현주, 제작 스튜디오S·길픽쳐스)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3화 시청률은 최고 6.7%, 전국 5.8%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상승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신서리가 본격적으로 ‘배우’라는 꿈을 찾아 각성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마트 아르바이트 도중 TV 속 라이벌 윤지효(이세희 분)의 연기에 발끈해 즉석에서 신들린 메소드 중전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방송 말미 차세계가 서리를 위해 새 기획사 ‘비오제이 엔터’를 설립하고 전격 영입하는 모습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 가운데 ‘멋진 신세계’ 측이 오늘(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4화에서 또 한 번 21세기를 발칵 뒤집을 신서리의 ‘일당백’ 액션 활약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신서리는 비장한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쥔 채 거구의 장정들과 맞서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행패를 부리는 용역 깡패들을 가차 없이 응징하는 모습으로, 제 몸집의 두 배가 넘는 깡패들을 홱홱 쓰러뜨리는 화려한 몸놀림이 감탄을 자아낸다. 극 중 드라마 ‘야인시대’에 깊은 감명을 받은 서리가 마치 저잣거리 왈패를 처단하던 김두한에 빙의한 듯 코믹 액션 활극을 펼치게 된 것.
특히 이번 '김두한 액션쇼'는 앞서 화제를 모았던 ‘장희빈 빙의 밈’을 이을 강력한 킬링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실제 촬영 당시 임지연은 영혼을 갈아 넣은 빙의급 코믹 열연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피지컬 투혼으로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한태섭 감독은 “4화에서 서리가 ‘야인시대’ 김두한에 빙의된 장면은 임지연 표 코믹 명장면 중 단연 탑 3에 꼽힌다”라며 아낌없는 극찬을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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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멋진 신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