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제임스 본드 오디션 공식 시작..'왕좌의 게임' 캐스팅 베테랑 합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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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6일, 오후 04:03

[OSEN=지민경 기자] 차기 제임스 본드를 찾기 위한 여정이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지난 몇 주 동안 007 역할을 위한 배우 오디션을 시작했다.

제작사 측은 이안 플레밍의 슈퍼 스파이인 다니엘 크레이그를 대체하는 데 필요한 세련미와 위험함을 갖춘 인물을 찾기 위해 니나 골드의 도움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성명을 통해 "차기 제임스 본드를 찾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캐스팅 과정 중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적절한 시기가 오면 007 팬들과 더 많은 소식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HBO의 '왕좌의 게임'의 캐스팅에 참여한 니나 골드가 차기 제임스 본드를 찾는 오디션에 합류했다. 니나 골드의 참여작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과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영화 5편, '레미제라블', '마션', '콘클라베' 등이 있다. 

차기 제임스 본드 영화는 '듄' 시리즈 등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스파이더맨' 영화의 에이미 파스칼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데이비드 헤이먼이 제작을 맡으며, '피키 블라인더스'의 크리에이터 스티븐 나이트가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오디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제이콥 엘로디부터 칼럼 터너, 애런 테일러존슨에 이르기까지 본드의 이름을 누가 쓰게 될지에 대한 무성한 추측이 돌았으며, 이들 모두가 해당 역할의 물망에 오른 것으로 소문이 났다.

지난달 시네마콘에서 아마존 MGM의 영화 부문 대표인 코트니 발렌티는 본드 캐스팅에 대해 "우리는 신중하고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이 작업을 진행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관객들에게 다음 챕터를 선사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평생의 꿈이며, 이는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 책임이다. 때가 되면 훨씬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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