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녹화 중 양상국 '논란' 언급..."조심해야 돼" 조언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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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6일, 오후 07:36

(MHN 김소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논란에 휩싸여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양상국의 상황을 언급하며 예능적으로 풀었다.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쩐의 전쟁 in 창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부터 유재석은 "상국아 살 많이 빠졌네. 괜찮나"라고 물으며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양상국의 실제 상황을 콩트에 녹여 언급했다.

하하 역시 "많이 놀랐지"라며 양상국을 다독였다. 이에 양상국은 "고향에 내려갈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고향 분들도 마음을 약간 돌렸었다"라며 "스타가 되어갈 때 조심해야 돼. 앞으로 반성하고 그러지 않으면 되는 거야"라고 조언하며 양상국을 위로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스페셜 멤버로 경상도 '진뻬이(?)' 동생이 등장해 멤버들의 관심을 끌었다. 바둑알 비주얼의 원숙미 넘치는 남성은 바로 개그맨 이선민이었다. 그는 등장부터 자신을 88년생 용띠라고 소개해 거센 반향을 일으켰다. 지드래곤과 동갑이란 말에 모두들 "거짓말하지 마라"라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에도 그는 "문근영이 누나다"라고 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구미 출신인 이선민에게 주우재는 "대도시 와가지고 놀랐겠네"라 도발했다. 그러자 이선민은 "구미가 좀 더 대도시로 알고 있다"라고 고향 자존심을 드러냈다. 양상국은 "김해가 구미보다 인구가 더 많다"라며 승리감에 젖었고, '창원의 아들' 주우재 역시 압도적 인구수를 자랑하며 뿌듯해했다. 고향 인구수 자랑이 속출하던 때, 허경환은 모기만 한 목소리로 "통영 11만이다. 귀엽잖아"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선민은 "창원에는 원정 싸움 좀 왔다"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큰형님 유재석의 기습 주먹 공격에 움찔하는 허당미를 보였다. 유재석은 그에게 본격적으로 '작업'을 치기 시작했다. 유재석이 "얼마 가져왔냐"라고 묻자 이선민은 "초면인데 얻어먹고 싶다"라고 철판을 깔았다. 하지만 '짠돌이' 유재석은 지지 않았다. 그는 '허위무사' 허경환에게 "네가 쏴라"라고 명령했지만, 허경환도 계산 앞에서는 충성을 접고 거부했다.

계산을 미루는 맏형에게 폭발한 건 하하였다. 하하는 참다못해 맏형 유재석에게 "그러니까 돈을 내라고"라고 호통을 쳤고, 상황은 일촉즉발 싸움 직전까지 번졌다. 유재석은 계산을 강요하는 하하에 분노, 양복을 벗고 넥타이를 풀며 "이XX 오늘 잘 걸렸어"라며 양말까지 벗어 던졌다.

하지만 대표적인 '쫄보' 두 사람은 결코 싸움을 하지는 않았다. 멤버들이 "(싸우든 말든) 그냥 내버려 두자"라고 하자 결국 유재석은 "너 오늘 운 좋았다"라며 옷을 주워 입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동생들은 단체로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했고, 유재석이 곧바로 응수하지 않아 결국 커피와 빵 가격을 계산하게 됐다.

커피를 마신 후 멤버들은 양상국 친구의 차를 얻어 타고 주우재가 추천한 밀면 맛집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하하는 아버지가 사업할 때 창원에서 있었던 추억을 회상하다가 멤버들이 믿어주지 않자 즉석에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중 하하 아버지는 그의 사투리가 어색하다고 '팩트 폭행'을 했다. 아버지는 유재석 역시 사투리가 어색하다고 했으나, 즉석에서 인사를 건네자 "지금 한 거는 잘한다"라고 인정하며 하하의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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