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급 인기” 정지선 등장에 학생들 비명…김풍 “두리안 냄새는 썩은 걸레” (‘요리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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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6일, 오후 08:55

(MHN 장샛별 기자) 16일 방송된 채널 ‘요리는 괴로워!’에서는 김풍, 정지선, 이문정, 조서형, 이은지가 홍콩으로 워크숍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개성 강한 셰프 군단의 유쾌한 케미와 현지 음식 체험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다른 해외 일정 때문에 뒤늦게 홍콩에 합류했다. 공항에서 제작진이 카메라를 얼굴 가까이 들이대며 촬영하자 정지선은 “작가님, 이렇게 가까이에서 찍는 거 맞아요?”라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터뜨렸다. 이어 “김풍에게 연락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곧바로 영상통화를 걸어 도착 소식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정지선의 바쁜 스케줄과 높은 인기를 언급하며 “아이돌이다”, “BTS급”이라고 놀렸다. 조서형은 과거 촬영 후 정지선과 함께 짐을 싣고 있는데 학생들이 정지선을 보고 비명을 질렀던 일화를 공개하며 “진짜 인기가 엄청나다”고 증언했다.

완전체가 된 셰프 군단은 이은지가 직접 ‘은지 투어’를 맡아 본격 홍콩 탐방에 나섰다. 자신을 “은지 매니저”라고 소개한 이은지는 “제가 하라는 대로 해주셔야 한다”며 “2일 차 마지막에는 등목도 한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동할 때마다 릴스를 찍겠다고 예고하며 남다른 텐션을 드러냈다.

첫 번째 식사 장소는 흙·불·물·공기를 주제로 한 이색 레스토랑이었다. 사람 얼굴이 비치는 조명과 식탁 위 분재 연출, 직접 샐러드를 만드는 퍼포먼스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화려한 코스가 펼쳐졌다. 이를 본 김풍은 “애들이랑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정지선은 잠시 침묵하더니 “아직 애가 어리죠?”라고 물었고, 김풍이 “5살”이라고 답하자 제작진은 정지선에게 “아드님도 좋아할까요?”라고 질문했다. 하지만 정지선은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은 영화 ‘중경삼림’의 대표 촬영지이자 세계 최장 길이의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방문했다. 멤버들은 영화 속 명장면을 따라 하며 감성에 흠뻑 빠졌고, 홍콩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현지 시장 투어도 이어졌다. 셰프들은 다양한 식재료를 구경하며 비파와 두리안 같은 이국적인 과일까지 맛봤다. 특히 두리안을 맛본 김풍은 강렬한 향에 충격을 받은 듯 “정확히 표현하자면 방학 끝난 뒤 사물함 열었을 때 나는 썩은 걸레 냄새랑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수리 냄새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수도 있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기상천외한 표현력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셰프들의 유쾌한 홍콩 워크숍과 현실 케미로 웃음을 안긴 ‘요리는 괴로워!’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채널 '요리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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