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가수 조영남이 충격적인 사연에 대해 나름의 조언을 남겼다.
9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700화 특집을 맞이해 조영남, 설운도, 남진이 자리했다. 이들은 전국 700명의 사연을 받으며 신청곡을 불러주면서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한 사연은 바로 ‘정년 은퇴 후 바로 재취업한 남편, 정말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바지에서 정력제가 나오더라. 같은 직장에서 만난 여자랑 바람이 났더라. 그 여자한테 천만 원 합의금을 요청했는데 그 돈도 남편이 줬다더라. 남편은 이제 이혼해도 상관없다더라’라는 사연이었다.
노사연은 사연을 읽다 말고 욕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노사연은 “이 분이 남편을 정말 믿어서 처음 바람이라고 하는 것 같다. 절대 늦바람이 아니다”라며 이게 처음이 아닐 리 없다고 했다. 남진은 우선 상간 여성에게 천만 원을 받은 것부터 복잡해지지 않았나, 자신의 생각을 전하면서 사고를 처리하는 남편의 태도가 별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홍렬은 “저건 이혼해야 한다”라면서 평상시 이혼에 대해 신중하게 언급하던 자신과 다른 의견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한테 어떤 어르신이 나더러 나이 들어서 곁눈질을 하지 말라고 했다. 지금 내 아내보다 다른 여자가 나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남진 또한 "그건 정말 맞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내가 이혼했잖아. 바람피워서. 내가 바람 피운 걸 운전기사가 지 누나한테 말을 했다. 문초를 당할 때 아니라고 잡아 떼야 했다. 꼴에 신학대 다녔다고 정직하게 말했다”라고 말하더니 “그때 내가 신학대를 졸업했을 때다. 그런데 그 부부는 40년 살았으니 헤어져도 된다. 나는 13년만 살아봐서”라며 쿨하게 헤어짐의 이유를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