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유재석에게 혹평을 들었던 방송인 조세호가 또 결혼식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조폭 연루설’ 속 방송 활동을 중단했지만, 화제의 결혼식마다 꼭 포착되는 조세호다.
조세호가 절친 남창희에 이어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결혼식에 등장했다. 그는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최준희 결혼식의 사회를 맡아 신랑, 신부를 소개했다. 조세호의 모습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 의해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최준희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조세호는 “뜨거운 박수로 신랑을 맞이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하며 예식의 시작을 알렸다. 신랑에 이어 최준희가 오빠인 최환희의 손을 잡고 등장했고, 조세호는 하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쾌한 분위기로 결혼식을 이끈 조세호는 달라진 모습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활동 중단 전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해 날씬한 모습을 유지했던 것과 달리 최준희의 결혼식에서는 다소 살이 찐 모습이었기 때문. 조세호는 후덕해진 모습으로 이전의 푸근한 인상을 찾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호는 지난해 경남 거창군 지역 최대 폭력 조직의 실세와 친분이 있다며 ‘조폭연루설’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면서 조세호 측은 “해당 인물은 단순 지인일 뿐, 선물 등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반성의 뜻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조세호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더 라이벌’을 통해 예능에 복귀했으며, 지난 2월에는 절친한 친구인 방송인 남창희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조세호의 결혼식 사회 후기는 유재석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핑계고’ 콘텐츠에 남창희가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은 결혼식 후기를 전하며 “세호하고 정수가 더블 사회를 봤다. 엉망 진창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한 사람이 해야 한다. 주고받으면, 둘이 호흡을 맞춘 사람이 아니라 어렵다. 자기 길을 간다”라고 덧붙였고, 남창희는 “노케미, 노잼이었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SNS, 유튜브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