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샛별 기자)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전소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전소민은 오는 5월 23일 개막하는 연극 ‘렁스’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배우 박성훈과 함께 출연하는 연극 렁스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두 남녀의 90분간의 대화를 담은 2인극이다.
특히 전소민은 박성훈과의 남다른 친분도 공개했다. 그는 “단막극 두 편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며 “평소 심적으로 많이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화도 자주 하고, 심적으로 힘들 때 박성훈에게 전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전소민은 “그때 박성훈이 ‘얼마 전에 내가 다녀온 곳인데 같이 갈 생각 있냐’고 해서 신점을 같이 보러 갔다”며 “너무 고맙게도 동행까지 해줬다”고 말했다. 다만 점괘에 대해서는 “10~20% 정도는 맞고 80%는 틀리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디션 볼 때는 문지방을 오른발부터 넘으라고 하더라”며 “그 이후부터 의식적으로 오른발부터 넘으려다 스텝이 꼬인 적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신동엽은 “멀리 갈 것 없이 서장훈이 ‘물어보살’ 분장하고 있을 때 잠깐 들르라”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전소민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약했지만, 의외로 대시를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렇게 많은 남자 게스트들이 나왔는데도 대시 받은 경험이 전무하다”며 씁쓸해했다. 반면 절친 미주에 대해서는 “예능하면서 인기가 정말 많았다. 대시도 많이 받았다”고 말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예능 출연하면서 그렇게 대시를 많이 받는 경우가 있냐”고 의아해했고, 신동엽은 “아무리 그래도 ‘런닝맨’은 대시하기 힘든 프로그램”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소민은 ‘런닝맨’ 하차 후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친한 오빠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매주 고정적으로 출근하던 루틴이 사라지니까 정기적으로 출근할 곳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정 급여가 사라진 것도 컸다”고 덧붙여 현실적인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만 카페 채용 조건은 의외였다. 전소민은 “마스크와 모자 착용 금지였다”며 “제가 밝게 응대하면 가게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자취 중이라는 전소민은 부모님에게 집 출입 금지 선언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독립한 이유가 내 마음대로 어지르고 쉬고 싶어서인데 부모님이 오셔서 청소해주고 가시는 게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부모님께 늘 ‘깨끗해요’라고 거짓말한다. 사실은 어질러져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