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씨 아저씨'서 '끈끈이 아저씨'로…최대훈 "초심 잃지 않았죠"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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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18일, 오전 11:10

배우 최대훈은 '원더풀스'에서도 초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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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최대훈은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극본 허다중·연출 유인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메가 히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호흡을 맞춘 유인식 감독과 박은빈, 최대훈, 임성재가 다시 뭉쳤다는 점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대훈은 허구한 날 시청에 시끄럽게 온갖 민원을 제기해 '해성시 개진상'이라는 별명을 얻은 손경훈 역을 맡았다. 그가 얻은 초능력은 끈끈이. 거짓말을 하면 사물에 몸이 붙어버리는 능력을 지녔다.

'원더풀스'를 본 가족들의 반응을 전한 최대훈. 이제 막 나이 열한 살이 된 딸은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이야기했다. "감정을 느끼는 게 대견하기도 하고, 같이 공감해줘서 고마웠다"며 "딸이 '아빠, 이번에 좋더라'고 해주는 게 보람도 있었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초심을 잃지 않았다는 그다. "다시 처음부터라고 생각했고, '원더풀스' 멤버가 너무 좋았기에 그런 부담은 사라졌다. '초심을 찾고, 건방져지지 말자, 하던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부담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덧붙였다. 최대훈은 "저도 인간이기에, '다음 작품에서는 더 칭찬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원석 감독님께 '부담을 없애기 쉽지 않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니, 감독님께선 '그 부담을 왜 지우려고 하냐. 그걸 묻어두고 에너지원으로 삼아서 힘차게 하라'고 하시더라. 작지만 큰 힘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는 불러주심에 지독한 감사를 느끼는 사람이다. 작품 합류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동안 지내안 시간들을 되짚어보면, 운이 좋았다. 아내도 '하던대로 하라'고 하더라. 휘둘리지 않고, 들뜨지 않고, 정진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더풀스'는 지난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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