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삼킨 이정은, 신동엽과 '19금 폭주'→'07년생 젠지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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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18일, 오전 11:19

‘SNL 코리아’ 시즌 8이 배우 이정은의 파격적인 코미디 변신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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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8에서는 이정은이 호스트로 출연해 첫 라이브 코미디 쇼 도전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존재감을 선보였다. 특유의 현실 연기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며 ‘웃음 장인’다운 활약을 펼쳤다.

화려한 와인 컬러 셋업 차림으로 등장한 이정은은 “이렇게 뜨거운 열기의 무대에 초대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코너가 시작되자마자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정은은 안정적인 완급 조절과 순발력 있는 리액션으로 현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특히 막장 드라마 콘셉트 코너에서는 천재 발레리나 ‘정은 슈발로마’로 변신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친구 역할의 이수지와 얽힌 복수극 속에서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액션 연기부터 정상훈, 김규원과의 과감한 연기 호흡까지 소화하며 코너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지는 코너에서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변신했다. 1980년대 감성을 담은 ‘돌돌돌돌싱’ 캐릭터로 능청스러운 플러팅을 선보이는가 하면, 대표작 ‘우리들의 블루스’ 패러디에서는 신동엽과 아슬아슬한 상황극 연기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장면은 ‘07년생 감튀녀’ 캐릭터였다. 이정은은 ‘야르’, ‘감다뒤’ 등 익숙하지 않은 젠지 표현을 어설프게 구사하는 20살 캐릭터로 등장해 예상 밖의 웃음을 만들어냈다. 특히 김원훈의 애드리브 공세에도 밀리지 않는 순발력으로 역대급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화제의 코너 ‘MUSMA 편집샵’도 한층 확장된 세계관으로 웃음을 더했다. 성수동 힙스터 문화를 세밀하게 패러디하며 공감을 자아냈고, 유튜브 콘텐츠 촬영과 팝업 스토어 문화 등 최신 트렌드를 리얼하게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정은은 방송 후 “모르는 표현이 많아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며 “응원 덕분에 용기 내서 도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의부터 무대까지 크루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하더라”며 함께한 크루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 역시 “크루들을 다 삼킨 느낌이었다. 기대 이상이었다”고 극찬을 보냈다.

첫 라이브 코미디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순발력으로 웃음을 완성한 이정은이 배우를 넘어 코미디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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