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8/202605181641771411_6a0ac2e3ba6ab.jpg)
[OSEN=하수정 기자] '와일드 씽' 강동원이 아이돌 리더를 연기하면서 1세대 아이돌 신화 에릭, H.O.T. 문희준 등 다양한 스타일을 참고했다고 답했다.
1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와일드 씽'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손재곤 감독 등이 참석했다.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바웃필름)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9년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사 어바웃필름과 '해치지않아'로 독보적인 코미디 세계를 구축해 온 손재곤 감독이 뭉친 작품이다.
한국의 대표 꽃미남으로 시작해 모든 장르를 섭렵한 강동원은 극 중 독보적인 아우라와 만찢 비주얼을 자랑하는 트라이앵글 리더 댄스머신 현우로 분해 팀의 중심을 이끈다. 강렬한 존재감의 연기파 배우 엄태구는 거침없는 스웨그를 뽐내는 트라이앵글 막내 폭풍래퍼 상구를, 영화와 시리즈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대세 박지현은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트라이앵글 센터 절대매력 도미를 각각 연기했다. 아이돌 멤버 트라이앵글로 만난 새 배우의 예측 불가 케미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오정세가 자칭 고막남친이자 39주 연속 2위인 비운의 발라드 가수 성곤을 맡아 남다른 코미디로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강동원은 영화 속에서 신화 에릭, H.O.T. 문희준 등을 연상케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여러분들을 참고했다고 하는 게 맞다"며 "사실 제 세대한테는 그 분들을 보면서 자랐다. 어떻게 보면 그 선배님들의 스타일이나 그런것들을 오마주하고 싶었다. 그런 쪽으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춤 같은 경우는 다른 분들을 생각하면서 춤선을 다르게 생각했다. 여러 선배님들과 가수 선배님들을 오마주했었다. 그런 느낌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과거 실제로 좋아했던 핑클의 이효리를 참고했다며, 상큼함과 섹시함, 그리고 눈웃음 등을 가져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엄태구는 "1990년~2000년대 랩 같은 경우는 랩 선생님이 인도하고 가르쳐 주신대로 하려고 했다. 가발이랑 의상 분장팀에서 정해주셔서 상구를 연기할 때 큰 무기를 얻은 것 같았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그렇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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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은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