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8천만원주고 생니뽑아 발치몽? 이미 군면제였다..증거사라져" 주장

연예

OSEN,

2026년 5월 18일, 오후 09: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MC몽이 자신을 둘러싼 병역 논란과 '발치몽' 별명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8일 MC몽은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과거 병역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하나씩 언급했다. 침통한 표정으로 등장한 그는 "안녕하십니까 MC몽입니다.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몰랐다. 28년간 MC몽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별명도 많았다. MBC몽, 발치몽도 있었다. 굉장히 큰 인기를 얻으며 살았지만 이미지가 폭락한 느낌으로 살아온 시간도 많았다"며 "저에 대한 이미지는 많은 분들이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MC몽은 과거 병역비리 논란 당시 기자회견을 가장 후회한다고 했다. 그는 "가장 후회되는 건 병역비리 사태 기자회견 때 눈물을 흘린 것"이라며 "변호사들이 써준 대본을 보고 읽은 게 가장 후회된다. 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하지 못했을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은 2010년으로 돌아가 그때 제가 하고 싶었던 말과 지금 하고 싶은 말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MC몽은 과거 보도 내용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고의로 이를 뽑아 병역면제를 받았다', '생니를 뽑았다', '8천만 원을 건넸다'는 주장들이 있었다"며 "그 뉴스가 나간 뒤 저는 전국적으로 '발치몽'이 됐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저는 치아가 없어서 면제된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도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십자인대 등으로 이미 면제 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저 뉴스만 보면 'MC몽이 생니를 뽑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은 그런 부분에 열광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과거 보도에 등장했던 의사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MC몽은 "법원에서는 그 의사가 과거 제 쇼핑몰에 투자했던 사람으로 나왔다"며 "돈 문제 때문에 그런 말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그 사람 말만 믿고 보도가 나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당시 1999년 치아 상태가 담긴 엑스레이를 경찰에 제출했다"며 "18개 치아가 무너진 상태였던 자료가 증거로 제출됐지만 그 증거물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억울함을 말하고 싶어했다"며 "그 일을 겪으며 이 나라에서는 증거물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만들어지기도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내용은 MC몽이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개인 주장이다. 앞서 MC몽은 병역 관련 재판에서 고의 발치에 의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서는 대법원 무죄 판단을 받은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