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으로 도박?계좌 공개해도 돼" MC몽, 운영자금 불법도박 의혹에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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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8일, 오후 09:4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MC몽이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강한 어조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회사 운영 자금과 선급금 사용, 불법 도박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18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MC몽은 "지금 MBC, 특히 PD수첩 측이 저에게 두 가지를 물어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첫 번째는 회사 운영자금을 불법 도박에 사용했는지에 대한 입장, 두 번째는 선급금 사용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강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냐"며 "회사 자금을 가지고 불법 도박을 했다는 건 계좌만 보면 바로 나오는 이야기 아니냐. 내 계좌도 다 공개해도 된다. 무슨 회삿돈으로 도박을 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 운영과 제작비 규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MC몽은 "2025년 5월 퇴사 당시를 기준으로 보면 계약 규모 자체가 엄청났다"며 "더보이즈 계약금도 인당 5억 수준이었고 총액도 상당했다. 제작비 역시 처음부터 수십억 원 단위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현 앨범도 첫 번째는 100억 원 가까이, 두 번째는 50억 원 정도 제작비가 들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MC몽은 함께 일했던 관계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차가원은 정말 돈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며 "투자를 받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거절하고 계속 자기 돈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자금이 수천억 원 가까이 들어갔다"며 "(예를들면) 멤버 의상이 마음에 안 들면 개인 카드로 직접 결제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운영 방식에 대한 갈등도 있었다고. MC몽은 "회사 입장에서는 예를 들어 1인당 100만 원을 써야 하는데 1000만 원을 쓰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이 회사를 떠날 당시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위약금 11억 원을 주고 회사를 나왔다"고 주장하며 "이런 부분을 다 알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MC몽이 언급한 계약 규모와 금액, 회사 운영 관련 내용들은 라이브 방송에서 본인이 밝힌 주장으로, 현재 별도의 공식 확인이 이뤄진 내용은 아니다. 방송 내내 MC몽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고,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면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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