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노홍철, 보자마자 ‘형님’ 소리..그저 재밌어” (‘스님과 손님’)

연예

OSEN,

2026년 5월 19일, 오후 03:23

[OSEN=김채연 기자] 법륜스님이 다섯 손님과 만들어갈 ‘스님과 손님’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법륜스님과 개성 넘치는 다섯 손님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우찬이 함께 인도를 여행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즉문즉설 로드 여행기다.

첫 방송을 앞두고 법륜스님과 노홍철, 그리고 연출을 맡은 류지환 PD가 직접 이번 여정의 특별한 비하인드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류지환 PD는 “평소 의미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늘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평소 즐겨보던 ‘즉문즉설’을 보다가 문득 ‘법륜스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스쳤다”면서 “법륜스님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셔서 기획 단계에서 보다 입체적인 고민이 가능했고, 우리 프로그램만의 차별점을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그는 촬영지인 인도 콜카타에 대해 “비주얼적으로 강렬하면서도 담백하고, 출연자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곳들을 먼저 보여드리고, 신선한 충격을 우리 모두가 공감해야 그 속에서 펼쳐질 스님과 손님의 이야기들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될 것 같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법륜스님은 출연 계기에 대해 “요즘 우리 사회에는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행복’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법륜스님은 다섯 손님들과 함께한 여행에 대한 후기를 전하며, 특히 노홍철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자마자 저를 보고 ‘형님’이라고 부르더라.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고 그저 재미있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말씀도 잘하고, 분위기도 리드를 참 잘했다. 마치 주연 배우 같았다”고 말했다.

노홍철 역시 법륜스님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 그는 “인자한 참 어른의 모습도 기억에 남지만, 문득문득 무척 천진난만하고 맑은 표정을 보여주실 때가 있었는데 그 모습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에 대해서는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배려로 더없이 좋은 여행 메이트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스마트한 상윤이, 털털한 주빈이, 순수한 기택이 모두 큰 의지와 재미가 돼주었다”며 “특히 우찬이는 20대 시절의 저를 떠올리게 하더라. 진화한 노홍철을 보는 것 같아 더없이 호흡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류지환 PD 역시 법륜스님과 노홍철의 케미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두 분은 정말 정반대의 성향이다. 스님은 차분하고 이성적인 반면, 노홍철 씨는 늘 활발하고 텐션이 높아 촬영 전부터 어떤 케미가 펼쳐질지 많은 기대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대가 통한다는 말처럼, 실제로 두 분의 케미와 티키타카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다”면서 “시청자들께서는 두 분의 투샷만 보셔도 신선한 느낌과 함께 웃음이 팡팡 터지실 것. 정말 센 그림이다”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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