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정선희, 故최진실 보자마자 ‘오열’..최준희 결혼식, ‘눈물바다’ 현장[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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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9일, 오후 05:50

[OSEN=김나연 기자]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준비한 영상에 눈물바다가 됐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웨딩 영상 제작 업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진실 배우 따님이 준비한 영상ㅠㅠ"이라는 글과 함께 최준희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에는 최준희가 준비한 부모님 감사 영상 일부와함께, 영상을 본 하객들의 반응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업체 측은 "대한민국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故 최진실 배우님, 故 조성민 선수님의 따님 최준희 신부님의 부모님감사영상입니다. 처음 연락 주셨을 때 진짜 너무 놀라, 몇 번을 다시 봤던 것 같아요. 늘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는 마음 속에서 예쁘고 단단하게 잘 자라 어느덧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된 준희 신랑신부님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정말 조심스럽고 애틋한 마음 담아 제작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할머니, 나의 우주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이 부분 편집할 때는 괜히 몇 번이나 멈춰서 다시 보고 저도 모르게 마음이 계속 먹먹해지더라고요.… 보고 싶은 마음, 감사한 마음, 그리고 앞으로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까지 담아낸 영상입니다. 믿고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소중한 순간을 함께 기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결혼식에서 공개된 '부모님 감사 영상'은 "사랑하는 부모님께 이 영상을 바칩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됐다. 최준희와 남편의 부모님 사진과 함께 "30여년 전 부모님들께서 기대와 걱정,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결혼을 시작했던 그 자리에 저희도 그렇게 평생의 짝꿍을 찾아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특히 "어머니란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요?"라는 질문에 최준희는 "비어있던 마음 까지 사랑으로 채워주신 나의 세상이자 가장 든든한 품"이라고 답했다. 또 부모님께 전하는 메시지로는 "엄마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오늘 함께 할 수 있었다면 너무 행복했을 것 같아요. 엄마 아빠가 제게 주신 사랑 꼭 닮은 ,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살아갈게요"라는 진심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같은 영상이 나오자 결혼식장은 단숨에 눈물바다가 됐다. 특히 故최진실의 절친이었던 홍진경은 故최진실의 얼굴이 등장하는 영상의 시작부터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쏟아냈다. 정선희 역시 얼굴을 가린 채 오열했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코요태 빽가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원희도 영상이 재생되는 내내 눈물을 닦아냈다. 당사자인 최준희도 울먹거린 가운데, 엄정화 역시 눈시울을 붉혀 모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최준희는 식중영상과 함께 "결혼식을 준비하는 긴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감정들이 있었는데 식 당일 여러분 얼굴 하나하나 보면서 “아 내가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히 울컥했던 것 같아요. 보내주신 축하와 응원 덕분에 저희 두 사람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축의와 선물 ,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 어린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예쁘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 다시 한번 저희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16일 11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그의 결혼식에는 세상을 떠난 부모를 대신해 친오빠 최환희가 혼주로서 최준희의 손을 잡고 입장했으며, 故 최진실의 절친이었던 홍진경과 이소라, 엄정화, 정선희, 이영자 등이 참석해 빈 자리를 채웠다. 이에 최준희는 결혼식에 자리했던 홍진경과 이소라가 찍은 영상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어른으로 제 곁에 있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가 없어도 제가 외롭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인생을 함께 살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모들에게 진실언니 같은 조카가 될게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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