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군체' 시사회가 열렸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0/202605201704772218_6a0d6b3cb2b52.jpg)
[OSEN=하수정 기자] '군체' 전지현이 액션 장면이 너무 잘 나올까봐 절제했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군체'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 주연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참석했다.
'군체'(감독 연상호,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스마일게이트, 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좀비 장르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기존의 좀비와는 다른 새로운 종의 탄생을 알리며, 또 한 번 장르의 진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행' '얼굴' '지옥' 등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신작인 '군체'는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상영 직후 7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해외 124개국에 선판매됐다.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로부터 글로벌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전지현은 극 중 생명공학자이자 생존자들의 리더 권세정으로 분해 열연했다.
생명공학 박사임에도 능숙한 액션신을 소화한 전지현은 "내가 생각해도 박사님이자 교수님인데 '갑자기 액션을 잘해도 되나?' 그런 고민을 했다"며 "어떻게 보면 절제를 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남는다. 권세정은 어떤 상황에서도 위기를 모면하는 인물이었다. 그래서 적정한 수준을 지키면서 액션을 해나갔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최근 칸영화제에도 다녀왔는데, "이번에 칸에서 막 돌아왔다. 우리 영화를 소개하고 거기에서 에너지를 받고 왔다. 그래서 우리 영화를 소개하러 가는 감사한 자리였는데, 오히려 배우로서 '군체'를 소개하는데 있어서 큰 용기를 얻고 힘을 얻고 온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군체'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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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