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구교환 "100여명의 좀비와 함께 연기, 서로 영감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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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20일, 오후 05:13

20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군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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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은 "크리처들과 처음 겪는 교류였다. 잠깐의 깜박임이나 온몸을 사용해서 교류를 한다. 나중에는 손짓 발짓을 다 쓰기도 한다. 모든 페이스 액션은 연상호 감독의 지도하에 이뤄졌다. 마그네슘 부족 액션이었는데 연상호 감독의 얼굴을 거울처럼 사용해서 했다"라며 좀비들과 교감하는 연기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구교환은 "칸 영화제에서 상영이 끝나고 새벽 3시에 걸어서 숙소에 돌아오는데 길거리에서 캐릭터 이름을 불러주며 아는체 해주시더라. 캐릭터로 불리는게 너무 좋았다"라고 칸 영화제 후기를 남겼다.

구교환은 "저와 감염자, 감염자를 아이들이라고 한다면 그들과 동선, 행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서현철을 100여명이 같이 연기한다는게 좋았다. 아이들의 연기를 먼저 보고 제가 영감을 받아 연기하기도 했고 제가 연기한걸로 그들이 영감을 받기도 했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갑자기 좀비 흉내를 내 폭소를 안겼다.

구교환은 "계속 연기하면서 이 생존자 일행에게 불편한 영향력을 행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연기하며 신경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군체'는 5월 21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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