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X형원 "몬스타엑스 데뷔 11주년, 든든하고 소중한 아군"[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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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1일, 오전 07:01

[OSEN=선미경 기자] "몬스타엑스와 11년, 든든하고 소중한 아군 같아."

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2015년 5월 14일 ‘무단침입(TRESPASS)’으로 데뷔한 후 지난 1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오며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구축해 왔다.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과 활약을 이어온 몬스타엑스는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재진행형’ 그룹이다.

셔누X형원은 몬스타엑스의 데뷔 11주년에 이어 2년 10개월 만의 유닛 컴백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새 미니 앨범 ‘러브 미(LOVE ME)’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셔누와 형원을 만나 몬스타엑스의 11주년에 대해 들어봤다. 

셔누는 “11년을 당연하고 무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팬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알게 모르게 11년 동안 저희들끼리고 열심히 해왔으니까 멤버들에게도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라고 11주년 소회를 밝혔다. 

형원도 “11년이란 시간이 특정한 년도로 정의할 수는 없을 것 같다. 10대에서 20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니까 같이 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몸소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끼게 된다. 한해 한해가 소중한 걸 더 깨닫는 11주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11년 동안 견고하게 팀을 유지해 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도 사랑받응 K-팝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지난 4월 미국 세 번째 정규앨범 ‘언폴드(Unfold)’를 발매하며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정규앨범 3장을 보유하게 됐다.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11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팀을 지켜온 비결이 뭘까. 셔누는 “운도 있는 것 같고, 서로 노력을 했던 부분이 가장 크다. 팬 분들이 저희 여섯 명이 굉장히 각양각색이라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좋아해주시는 팬 분들과 서포트해주는 회사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가 뒷받침돼서 11년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몬스타엑스를 응원해준 팬과 회사, 멤버들 모두에게 고마워했다. 

10대에 만나 성인이 되고, 30대가 된 지금까지 함께 해온 몬스타엑스는 서로에게 가족과도 같은 존재였다. 셔누는 “외동인데 친형제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라는 생각인 것 같다. 확실한 건 부모님보다 (멤버들과) 가깝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모르는 사생활적인 부분…”라며, “성인 돼서 지금까지의 시간을 멤버들과 보냈다 보니까 지금까지 멤버들과의 시간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형원도 “가장 많은 시간과 대화를 하는 친구들이다. 든든한 아군 같은 느낌이 강하다. 의지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멤버다, 뭐다 이렇게 정의할 수 없는 관계가 된 것 같다. 고맙기도 하고”라면서 몬스타엑스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셔누와 형원 뿐만 아니라 팀에 대한 애정은 멤버 모두 각별하다. 형원은 “지금도 지각비를 걷고 있다. 이것도 서로에 대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이쯤되면 누가 늦든 각자 할 거 하고 가는 게 편하다. 그럼에도 제도를 만들고 하는 것 자체가 팀을 아끼고 오래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셔누와 형원은 음악적으로도, 사람으로도 많이 성장했다. 셔누는 “사람으로서 성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당연한 부분인데, 하나의 사회다 보니까 팀을 같이 꾸려 나가는 거를 우리끼리 알게 모르게 많이 배우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데뷔 11주년을 맞은 셔누X형원은 유닛으로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21일 오후 6시에 새 미니앨범 ‘러브 미’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러브 미’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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