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이훈 인터뷰 2026.05.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1/202605210114775970_6a0e0f2bdb160.jpg)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훈이 ‘물어보살’ 출연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자존심과 고집을 한층 내려놓기로 결심한 그는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통해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이훈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OSEN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3년째 작품이 엎어지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배우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 당시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10kg 감량 뒤 다시 벌크업한 모습이었던 이훈은 약 한 달 만에 3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영화하고 제가 찍었던 4부작 드라마 때문에 유지는 해야 한다. 왜냐면 이제 나이를 먹어서 단시간에 몸이 안 만들어지더라. 옛날에는 3~6개월 바짝 하면 됐는데 이제는 체중 빼는 데도 1년 걸린다. ‘물어보살’에 나갔을 때는 86kg 정도까지 몸을 불렸었다. 근데 그건 다른 작품을 하기 부담스러운 것 같아서 지금 83kg 정도로 뺐는데 70kg대 후반 정도로 유지하려 한다”고 말했다.
평소 웨이트 주 4회, 유도 주 2회로. 일주일 중 6일 동안 운동을 한다는 이훈은 “시간 날 때 무조건 체육관에 간다. 그렇게 안 하면 집에 못 있는다. 저뿐만 아니고 모든 연기자들이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는 것 같고 그러면 더 쳐지고 우울하다. 그래서 저는 운동을 하는 거다. 그렇게 해야 내가 뭔가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니까. 솔직히 하기 싫어서 운동하면서 운다. 내 나이가 몇인데 얼마나 몸이 아프겠냐. 자주 못 가니까 한번 갈 때 많이 해야 해서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 웨이트를 하는데, 한 2시간 지나면 무아지경이다. 근데 저희는 일이니까. 직장인들이 아파도 회사 나와야 되고 눈이 오든 비가 오든 회사에 나가듯 우리도 똑같다. 배우가 기본적으로 피지컬을 갖추는 건 기본”이라고 신념을 전했다.
‘물어보살’에서 이훈은 “2024년도 드라마를 찍다가 엎어졌고, 2025년도에는 미국에서 촬영 예정이던 작품이 여러 이슈로 무기한 연기됐다. 올해 작품도 제작비 문제로 무기한 연기됐다”고 정을 밝혔다. 여전히 진전이 없다고 밝힌 그는 “저희들 일이 그렇다. 영화나 드라마가 한번 연기되면 몇 년씩 연기되기도 하고 실제로 저는 영화를 두 편 찍었는데 아직 개봉도 못 한 영화도 있다. 16부작 드라마를 4부까지 찍다가 중단됐는데 그 이후에 그 주인공이 군대에 갔다. 군대 갔다 오면 찍겠다고 하는데 그럼 몇 년이 지나지 않나. 그런 일들이 많다. 그걸 이제는 기다릴 수 없어서 다른 일을 찾겠다고 통보해 둔 상태”라고 밝혔다.
![[OSEN=박준형 기자] 이훈 인터뷰 2026.05.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1/202605210114775970_6a0e0f2c649d0.jpg)
이훈은 “제가 3년 전 할리우드 영화를 찍었다. 그때는 샤프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10여kg을 감량했다. 그때 감독이 ‘내년에 개봉하니까 내후년에 2탄을 할 수 있다. 이 이미지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70kg을 1, 2년간 유지했다. 그때 또 드라마가 들어왔는데 야비하고 냉철한 역할이라 딱 맞았다. 그래서 열심히 찍고 있는데 제작비가 모자란다고 4부에서 중단됐다. 그다음에 들어온 작품이 영환데 건달 역할이라 몸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고 계속 준비했다. 보통 그 작품에 캐스팅되면 1년 동안 준비한다. 물론 먹고 살아야 하니까 다른 일을 하기도 하지만, 1년 동안 준비했는데 엎어지면 1년이 날아가는 거다. 우리는 보상이 없다. 요구할 수도 없고. 요구하면 어떤 제작자, 감독이 쓰겠냐. 물론 톱스타들이나 주연급의 몸값 비싼 분들은 먼저 계약금을 받지만 저처럼 조연급이나 나이가 있거나 중년 배우는 그런 걸 요구할 수 없다”고 현실을 전했다.
그렇게 각기 다른 작품이 연이어 날아가면서 3년을 흘려보냈다는 이훈은 “원래 제가 연극도 들어왔다. 너무 하고 싶은데 연극이랑 영화 들어가는 거랑 겹칠 것 같더라. 그래서 연극도 포기했다. 포기하고 이 영화를 기다렸는데 무기한 연기됐다”며 “올봄에 매니저랑 상의하면서 ‘내가 계속 이 일을 해야겠냐’ 했다. 3년간 일이 아예 안 들어오면 다른 일을 찾을 거 아니냐. 근데 일은 들어온다. 그 일들이 다 무기한 연기되고 엎어지니까 ‘내가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다른 일 찾아야 하나’ 싶더라. 그랬더니 매니저가 ‘형님 그럼 우리 ‘물어보살’ 가서 물어볼까요?’라고 농담처럼 했는데 ‘그래 나가보자’고 했다. (서)장훈이 (이)수근이 다 친하고 특히 장훈이랑은 30년 넘었다. 한 살 동생인데 저보다 형 같지 않나. 영리하고 스마트하고. 수근이도 이쪽 일 많이 해봤으니 둘한테 물어보자 싶었다”고 ‘물어보살’ 출연 계기를 전했다.
방송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난 어릴 때부터 이훈을 안다. 건실한 사람이다. 문제는 자존심이 엄청 강하고 고집도 세다. 이제는 나이에 맞게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며 계속해서 배우 일을 하되 물불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역을 찾을 것을 조언했다. 이에 이훈은 “저는 들어가자마자 답을 얻었다. 그 깐깐한 장훈이가 가발을 쓰고 여장하고 한복 입고 연지곤지 찍고 앉아 있더라. 내가 아는 장훈이는 자존심 하나로 사는 친구다. 정말 냉철하다. 근데 그 장훈이가 가발 쓰고 여자 한복 입고 연지곤지 찍고 앉아 있는데 ‘내가 뭐라고’ 싶더라. 장훈이는 또 건물주지 않나. 부자도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는데 ‘안 되겠다. 뭐라도 해야 한다. 이 일을 해야겠다’ 싶었다. 어떤 역할이 들어오든 얼마를 주든 일단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깨달음을 털어놨다.
![[OSEN=박준형 기자] 이훈 인터뷰 2026.05.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1/202605210114775970_6a0e0f2ced4f7.jpg)
이훈은 “저뿐 아니다. 중년 배우들은 일하기 어렵다. 주인공 아버지 역할 하기에는 젊고 직장 상사나 주인공의 선배 역할을 해야 하는 데 그런 역할이 그렇게 많지 않고. 어떤 선배는 키도 크고 외모로 세계 최고인데 오히려 살을 찌워서 망가트렸다. 머리 염색도 안 하고. 그러니까 주인공 아버지 역할울 하더라. 그렇게 중년 배우들이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아직도 현장에서 뛰고 싶고 아직도 몸으로 부딪치고 싶고 강렬한 연기 하고 싶고 그러다 보니 이렇게 몇 년씩 일을 못 하고 지나가 버리는 거다. 근데 이제는 안 된다. 어떤 역할이 들어오든 가릴 때가 아니다. 죽고 살고의 문제”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서장훈은 ‘물어보살’ 녹화가 끝난 후 개인적으로 연락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고. 이훈은 “‘형 잘하고 계시다. 오늘 방송 녹화 좋았다. ‘물어보살’ 나가면 연락 많이 올 거다’하고 격려해 줬다. 진짜 멋있는 친구”라고 고마워했다.
그는 작품이 어그러지는 동안 생계유지 방법을 묻자 “다행히 제가 고정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2개 있었다. 그걸로 생활을 하다가 제가 영화 한다고 해외에 자꾸 나가니까 한 프로그램은 너무 하고 싶었는데 그만뒀다. 제가 자꾸 스케줄 빼야 한다고 하면 나 대신 누군가를 캐스팅해야 하는 게 힘들지 않나. (할리우드) 영화가 확실히 들어간다고 해서 포기했는데 엎어져 버리니까 생계가 어려웠다. 그래서 다른 일을 잡았는데, 고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어렵다. 그러니까 3년간 교양 예능도 안 하고 (작품 외에) 다른 일을 줄였다. 그래도 TV조선 ‘알콩달콩’을 4년째 고정적으로 하고 있으니까 겨우겨우 생활할 수 있었고, 행사 진행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고사했던 연극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고. 이훈은 “그 연극이 지금 너무 잘 되고 있다. 얼마 전에 소주 한 잔 마시고 이사한테 전화해서 ‘내가 이걸 했었어야 했다, 너무 후회된다’고 했다. 저의 판단 미스다. 매니저한테 ‘우리가 더 냉철해지자’고 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 들어오겠죠’ 하는데 그걸 했으면 더 좋은 작품이 들어왔을 거다. 명분이 있으니 예능에도 나갈 수 있었을 거다. 출연하는 배우들도 유명한 배우들이고. 근데 제가 쓸데없는 책임감 있다. 만약에 (영화랑) 겹치면 어떡할 거냐 싶었다. 그때는 영화에 들어갈 줄 알았으니 배가 불렀던 거다. 한 번 기회가 없으면 두 번의 기회도 없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놓친 걸 제대로 분석하고 ‘아직 내가 배가 불렀구나’ 반성하고 앞으로 어떤 작품이 들어오면 스케줄 조정에 관련된 거는 매니저에게 일임하고 어떤 일이라도 하자고 생각했다”고 이를 갈았다.
![[OSEN=박준형 기자] 이훈 인터뷰 2026.05.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1/202605210114775970_6a0e0f2e010d1.jpg)
현재 이훈은 새로운 작품에 제의를 받고 준비 중이다. 그는 “계속 큰 작품을 기다리다 보니 너무 공백기가 길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서 요즘 숏폼 드라마라고 새로운 장르가 있나 보다. 숏폼 드라마는 계속 들어온다. 그래서 ‘다 하자. 그냥 해. 역할 따지지 말고’라고 했다. 뭐든 하려고 한다”며 “역할이 다양하게 많더라. 숏폼 드라마가 70분짜리를 10개 정도로 나누는 모양이다. 주인공 아버지 역할도 있고 건달 역도 있고 일본 야쿠자 역할도 있고 재밌더라. 지금 세 작품 정도 들어왔는데 제가 그냥 다 하자고 했다. 촬영은 일주일 안에 다 끝나니까 (회사에) 스케줄 정리만 해달라고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예능에 대해서도 “기회가 오면 할 것”이라면서도 “예능 나갈 만큼은 재미가 없다. 제가 어떻게 유재석 형, 강호동 형보다 웃기겠냐. 신동엽 형을 이기겠냐. 그러니까 배우로서 예능에 나가려면 나가야 할 명분이 있어야 한다. 근데 제가 지금 일을 못 하고 있으니 명분이 없지 않나. 그러니까 예능 나가도 특별히 할 얘기가 없는 거다. 제안 들어오면 하겠지만 또 10년 전, 20년 전 얘기를 하겠죠”라고 솔직한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대신 저는 그런 게 좋더라. 건강 프로그램이나 먹방, 등산 프로그램이나 여행 프로그램 같은 것도 많지 않나. 그런 건 잘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계획도 밝혔다. 이훈은 “유튜브도 제작사 들어가서 같이 제작하는 건 어려운 점이 있다. 잘 돼도 수익 배분 문제가 있고 안 되면 손해 문제가 있다. 그래서 제가 혼자 찍고 편집하는 제 개인 채널을 하려고 한다. 유튜브를 통해서 돈을 벌면 너무 감사하지만 그게 아니라 이훈의 기록을 남겨볼까 한다. 과장된 것 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50대인데, 우리 40, 50, 60대 남자들이 사실 유튜브 보면 적합한 유튜브도 있겠지만 전부 너무 프로페셔널한 운동 유튜버들이 많은 것 같다. 골프도 마찬가지고. 저도 프로처럼 스윙하고 싶지만 우리 나이에 안 되는 거다. 프로들은 어릴 때부터 했으니까 그런 스윙이 되는 건데 우리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다 보면 몸도 다치고 골프가 취미인데 오히려 취미로 스트레스받게 되지 않나. 저는 저만의 골프 스윙이 있다. 왜냐면 제가 왼쪽, 오른쪽 무릎 연골 수술을 해서 연골이 없다. 그래서 저한테 맞는 걸 찾았다. 50, 60대면 저처럼 몸이 아픈 사람 많을 거다. ‘그럼 어떻게 웨이트를 하지?’ 이런 걸 공유하고 싶다. 제 몸으로 생체 실험한 결과를 보여주는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이 밖에도 40, 50, 60대 맞춤형 뱃살 빼는 다이어트법부터 적절한 옷 코디법까지 다양한 꿀팁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싶다고. 이훈은 “그런 것들을 그냥 제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다. 사실 그런 이유가 가만히 있으니까 도태되는 것 같아서다. 3년간 준비했던 일들이 다 미뤄지고 잘못되니까 나라도 내 일을 해야겠더라. 요즘 유튜브에서 성공한 분들이 오히려 방송으로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또 그렇게 욕심 가지면 스트레스받으니까. 저는 주 업이 있으니까 매니저들한테 ‘어떤 일이든 가져와라’고 한다. 그게 반응이 안 좋으면 그것도 경험이니 ‘자꾸 (얼굴을) 비추자’ 하고 단순해졌다. 그래도 남는 시간에는 운동하거나 내 유튜브를 하려 한다. 그러면 돈이 되든 안 되든 움직이지 않나. 가만히 있으면 우울해지니까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것”이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OSEN=박준형 기자] 이훈 인터뷰 2026.05.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1/202605210114775970_6a0e0f316b641.jpg)
어느새 데뷔 30년 차를 넘어선 이훈은 故 이순재로부터 받은 조언을 떠올리며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이 돌아가시기 전에도 100% 만족한 연기가 없었다더라. 저는 사실 연기자로서의 콤플렉스가 되게 많다. 연극영화과 나온 것도 아니고 연극배우 출신도 아니. 연기라는 게 기술고 학문인데 저는 공부도 안 하고 너무 감사하게 좋은 기회가 돼서 현장에서 맞아가면서 배웠다. 그때 이순재 선생님이 저한테 ‘훈아. 네가 연기하면서 ‘나 연기 너무 잘했다’라고 하는 순간 너는 똥 배우가 되는 거다. 연기자들은 만족이 없다. 그러니까 늘 노력해라’라고 해주셨다. 그게 저의 좌우명이다. 이순재 선생님은 돌아가실 때까지도 그렇게 사신 분이지 않나. 그래서 저는 정말 최선을 다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연기를 잘할 수 있겠냐. 예를 들어 살인자 역할을 맡았으면 사람을 진짜 죽였겠냐. 비슷하게 하는 거지 않나. 대신 최선을 다하는 거다. 작품이 끝나고 어떤 평을 받더라도 ‘난 정말 최선을 다했어’라고 할 수 있도록 한다. 그 1번이 몸을 먼저 만드는 거다. 감독님이 살 빼라, 찌우라고 하면 저는 그것부터 100% 한다. 그다음에 그 인물이 된다. 나중에 관객들 보시고 ‘잘했다’고 하면 감사하고, 또 못했으면 맞으면서 ‘이런 게 부족했구나’ 분석하는 것”이라고 연기에 대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훈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없다. 무조건 다 한다. 우리는 일을 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 해야 다음 기회가 열린다. 가만히 있으면 절대 안 된다. 어떤 일이든 해야 한다. 제가 벌써 50대 중반인데 앞으로 배우 생활, 연예인 활동에 있어서 어떤 길을 가게 될지는 모르는 거다. 근데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지금이 전환점이 되도록 해야죠. 얼마 전에 물건 파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재밌더라. 제가 쇼호스트의 자질이 있는 것 같다. 매니저한테 ‘이거 몇 번 더 해보자’라고 했다. 만약에 그게 잘 되면 제가 또 쇼호스트로 잘될 수도 있는 거 아니겠냐. 어떤 쇼호스트분들은 100억짜리 집을 산다던데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다 하려고 한다. 물건도 팔고, 문어 잡으라고 하면 문어도 잡고, 배 타라고 하면 배 타고, 가발 쓰라면 가발도 쓰고, 120kg까지 찌워서 연기하라고 하면 비만 연기도 하고, 50, 60kg까지 살 빼고 동성애자 역할 하라고 하면 또 도전해 보는 거다. 다 하려고요. 마음이 편해졌다”며 한층 후련해진 마음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박준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