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공식석상 지각과 관련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TV CHOSUN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TV CHOSUN 글로벌 생존 서바이벌 ‘생존왕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승훈 CP와 윤종호 PD를 비롯해 김병만, 김종국, 육쥰서, 더보이즈 영훈 등이 참석했다.
기자간담회는 당초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김병만이 지각을 하고, 취재진에게 제공될 사진을 촬영하느라 지체되면서 10시 20분에서야 열렸다. 특히 김병만은 ‘히말라야 원정대’ 발대식에도 지각을 한 바 있었고, 두 번 연속 공식석상 지각을 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따.
더 문제가 된 건 김병만의 태도였다. 지각으로 인해 행사를 지체시켰지만 사과 한 마디 없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김병만의 프로 의식을 지적하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OSEN 확인 결과, 김병만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5분에 간담회 장소에 도착했다. 제주도에 거주 중인 김병만은 19일 올라와 의정부에서 하루를 보낸 뒤 소속사 관계자들과 20일 오전 8시 30분 출발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씨 등으로 인해 길이 막혔고, 오전 9시 30분 도착을 예상했으나 훌쩍 넘어 10시 5분에 도착했다.
여기에 제공될 사진을 촬영하면서 15분이 지체됐다. 김병만의 지각 시간 5분에 사진 촬영 시간 15분까지, 오전 10시 20분이 되어서야 행사가 진행된 것이 김병만 지각의 전말이었다.

김병만은 하루 뒤에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김병만은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제주에서 올라왔다. 간담회 준비를 하고 당일 오전 일정에 나섰지만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빗길 정체를 생각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자리를 채워주신 기자 분들을 기다리시게 했고, 결과적으로 저의 잘못으로 행사 일정이 늦어지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스케줄을 조정함에 있어 더욱 세심하게 생각하고 만전을 기하겠다. 저로 인해 불편과 어려겪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한 TV CHOSUN ‘생존왕2’는 지난 20일 밤 10시 첫 방송됐다.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4개국 최정예 생존 강자들이 대만 화롄 정글에서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친 가운데 UDT 출신 육준서의 활약으로 한국의 ‘팀 김병만’이 첫 번째 미션에 승리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