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 교제 허위"…檢 '가세연' 김세의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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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21일, 오후 03:28

경찰이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와 관련해 허위로 판단한 가운데, 검찰은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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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 14일 검찰에 제출한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서에는 '김 대표가 유튜브 수익을 목적으로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김세의 대표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알고 있었음에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 내용을 만들어낸 뒤, 이를 유포해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앞서 김세의 대표는 지난해 5월 고 김새론 유족 측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이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김수현 측은 해당 녹취록이 "AI로 조작된 파일"이라고 반박하며, 김세의 대표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녹취파일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국과수는 지난해 11월 AI 조작 여부에 대해 '판정 불가' 결론을 내리고, 강남경찰서에 통보했다.

한편,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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