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 뉴스1 권현진 기자
지난해 배우 겸 가수 나나의 집과 개그우먼 박나래의 집에 강도가 든 데 이어 최근 배우김규리의 자택에도 강도가 들어 체포되는 등 연예계에 강도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쯤40대 남성 A 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소재 김규리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김규리를 포함한 여성 2명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의 추적에 범행 3시간쯤이 지나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의 사적 공간을 노린 강력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나나의 집에 강도가 침입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개그우먼 박나래의 집에서 수 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강도는 지난달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기도 했다.
연예계에 이같은 강도 사건이 잇따르자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거주지가 대중에 노출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