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는 한때 이름을 날렸던 세 남자가 다시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다. 세월에 치여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 있는 중년 남자들의 생존기를 유쾌하면서도 거칠게 그려낸다.
연출은 드라마 ‘나빌레라’, ‘형사록’, ‘38 사기동대’ 등을 선보인 한동화 감독이 맡았으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중심축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국정원 블랙 요원 정호명(신하균 분)과 북한 공작원 불개(오정세 분)가 폭우 속 여객선 위에서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날카롭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기억을 잃기 전 불개의 모습도 공개돼 궁금증을 더한다. 북한 최고의 인간 병기로 불리던 그가 여장 상태로 작전에 투입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화산파 2인자 강범룡(허성태 분)까지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흘러간다.
무엇보다 세 배우는 거친 빗속 액션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현실감 있는 액션과 묵직한 분위기는 ‘오십프로’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10년 전 세 인물이 북한 고위 간부와 국정원 1차장 한경욱(김상경 분)의 내통 증거가 담긴 물건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는 순간을 담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세 남자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MBC ‘오십프로’는 오늘(2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최근 액션과 코미디를 결합한 장르물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십프로’ 역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한동화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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