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IFA)
‘골스’는 이날 공식 뮤직비디오와 함께 전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발매됐다. FIFA에 따르면 세 아티스트는 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해당 곡을 처음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OST 참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골스’는 라틴 팝, 아프로비츠, K팝 요소를 결합한 글로벌 협업 트랙으로,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서킷(Cirkut)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FIFA는 이번 곡이 특정 지역이나 장르를 넘어, 월드컵이 가진 ‘경계 없는 에너지’와 글로벌 스케일을 음악으로 구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리사는 FIFA를 통해 “올해 FIFA 월드컵 공식 앨범의 일부가 돼 매우 설렌다. 음악은 언제나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한다”며 “아니타, 레마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는 K팝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확인시키는 장면으로도 주목된다. 앞서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며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당시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FIFA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올라 상징성을 남겼다.
이어 리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앨범 핵심 아티스트로 참여하고 개막식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예고하면서, K팝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세계 스포츠 이벤트와 문화 콘텐츠를 잇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라틴 팝, 아프로비츠와 함께 K팝이 공식 월드컵 프로젝트의 주요 사운드로 포함됐다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FIFA는 “2026 월드컵 공식 앨범은 대륙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음악과 스포츠가 만나는 연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