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어머니의 유쾌한 제주 살이와 반려견들의 '엘리트 코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와 함께 '확신의 기혼상' 코미디언 이선민이 반전의 19년 차 자취 내공을 선보이며 '나 혼자 산다'를 꽉 채운다.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주 본가를 찾은 기안84가 어머니, 그리고 반려견 ‘알콩이&달콩이’와 보내는 특별한 아침과 새 무지개 회원 이선민의 리얼한 싱글 라이프가 베일을 벗는다.
이날 기안84는 어머니로부터 두 반려견이 ‘강아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진다. 다소 생소한 풍경에 고개를 갸웃거리던 기안84는 이내 "필요하니까 존재하는 것"이라며 현실을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코드쿤스트 역시 "처음 들었을 땐 누구 좋으라고 보내나 했다"며 공감했고, '트렌드 민감러' 전현무는 "보호자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순기능이 있다"며 '강아지 박사'다운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특히 기안84는 아침부터 반려견들의 사료 도시락을 정성스레 싸는 어머니를 보며 "어머니가 많이 밝아지셨다. 아침 루틴이 생겼다"며 뿌듯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기안84는 "엘리트로 성장해 보자!" 외치며 직접 유치원 가방까지 메고 등원 도우미로 나섰다.
여기에 감동과 폭소도 더해진다. 유기견 보호소에 있던 알콩이·달콩이의 친구들이 모두 좋은 곳으로 입양되었다는 따뜻한 소식에 이어, 달콩이가 유치원에서 '반장'으로 당선되었다는 황당하고도 귀여운 소식이 전해지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코미디언 이선민이 ‘무지개 라이브’를 찾는다. 평소 '무조건 결혼했을 것 같다'는 오해를 받아온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신의 미혼 라이프'를 가감 없이 증명한다.
귀여운 캐릭터 잠옷을 입고 등장한 이선민을 향해 코드쿤스트는 "애기 같다"고 말했고, 이를 받은 김대호는 "되게 큰 아기 같다"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반전은 그의 주방에서 일어났다. 자취 19년 차 공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깔끔한 냉장고를 공개한 이선민은 "웬만해서는 식재료를 버리지 않는다"며 남다른 살림 실력을 자랑했다. 계량컵 없이 쿨하게 손대중으로 밥물을 맞춘 그는 밥이 지어지는 30분 동안 칼발 같은 거침없는 칼질로 배추된장국과 제육볶음을 뚝딱 완성해 내 감탄을 자아냈다.
눈앞에서 펼쳐진 화려한 아침 밥상에 민호가 "일어나자마자 바로 하신 거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이선민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루틴"이라며 당당한 미소를 지어 보여 '프로 자취러'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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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혼자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