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2002 한일 월드컵 마스크 투혼 비화 “울면서 뛰었다” (아형)

연예

iMBC연예,

2026년 5월 23일, 오후 08:55

‘레전드 태극전사’ 하석주, 김태영, 김영광이 월드컵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밤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하석주, 김태영, 김영광이 출격한다.

'왼발의 달인' 하석주는 "나는 왼발만 쓰는데, 김태영, 김영광은 양발을 다 써도 나를 못 따라온다"며 자신감을 뽐낸다. 이에 김태영은 "왼발만 사용하는 건 요즘 축구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며 선배를 향한 거침없는 저격으로 웃음을 안긴다. 이어 하석주는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1998 프랑스 월드컵 백태클 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고.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경기 도중 코뼈가 부러져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에 나섰던 김태영은 "헤딩할 때마다 마스크가 돌아갔다", "통증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뛰었다"며 생생한 당시 상황을 전한다. 이어 "내가 쓰던 번호인 7번을 박지성과 손흥민이 이어받았다"며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다.

그러자 하석주, 김영광이 "예전에는 번호 달라면 그냥 줬다", "김태영은 워낙 거칠게 플레이해서, 그때 VAR이 있었으면 축구 못 했다"며 상황극까지 펼쳐 폭소를 안긴다.

김영광은 "처음에는 공격수였는데 실력이 부족해 미드필더, 수비수를 거쳐 결국 볼보이까지 했다"며 씁쓸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후 골키퍼 자리에서 재능을 찾게 된 반전 스토리에 모두가 감탄한다고. 하석주는 "영리한 선수는 어떤 포지션에서도 적응한다. 김영광은 영리하지 않은 것"이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