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판사' 외조 내색 無 "육아는 내 몫"('김주하의 데이앤나잇')[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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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3일, 오후 10:5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배우 송일국이 판사인 아내의 스트레스에 대해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전했다.

23일 방영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등장했다.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후 연극과 뮤지컬에 임하고 있는 그는 옛날과 다르게 배우라는 이름을 당당히 말했다.

송일국은 “방송국에서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다 받았다”라며 “무대 연기를 하려고 했는데 전날까지 안 되더라. 그때 어머니께 무릎을 꿇고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 전에는 배우라고 말하기 부끄러웠다는 그는 생계를 책임지며 연기에 진심인 후배들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송일국은 삼둥이 육아를 예능으로 보이며 단번에 호감 이미지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세 아이들을 끌고 철인 3종 경기 참여 등 그의 엄청난 육아 참여도는 말 그대로 '슈퍼맨'이었고, 수천 년 여성이 당연히 해내야 했던 '온전한 육아'를 떠맡은 '이방인 아빠' 같은 느낌을 주었다.

물론 송일국은 처음부터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 아내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내는 선배이자 송일국을 오래 본 유동근의 조언을 구했고, 유동근은 마땅히 "일국이의 좋은 면을 보여줄 것"이라며 적극 권장했다.

송일국은 “아내와 결혼 후 잘 다투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태어나고 나니 부부 싸움이 정말 많이 생기더라. 싸울 일이 너무 많더라”라며 순탄한 과정이 있던 건 아니라고 말했다. 다둥이 아빠 문세윤은 적극 공감했다.

송일국은 “아무래도 아내는 출산 후에 스트레스까지 겹쳤을 테니”라면서 “그때 든 생각은 육아는 내 몫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당연함을 어떤 티도 내지 않은 채 묵묵히 말했다. 그리고 그는 "아이들이 중2가 됐다. 살얼음판 같다. 그래도 만세는 아직 내 뽀뽀를 받아준다. 나는 물고 빠는 스타일인데"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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