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표 ‘버럭남주’ 통했다..‘멋진 신세계’ 안방극장 폭격

연예

OSEN,

2026년 5월 24일, 오전 11:17

[OSEN=민경훈 기자]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배우 허남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07 / rumi@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허남준의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에 시청자들이 반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6회에서는 차세계(허남준 분)와 신서리(임지연 분)의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 신호탄이 터졌다.

제주도 광고 촬영장을 찾은 세계는 서리의 드레스가 과하다며 괜한 트집을 잡았다. 얼마 못 가 광고 제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로 “지금 저 여자밖에 눈에 안 보인다고!”라는 돌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길을 잃어버린 서리를 직접 찾아 나서는가 하면, 술에 취한 서리의 몇 걸음 뒤에서 묵묵히 따르는 다정한 이면을 보였다.

또한 엔딩에서는 서리를 향한 감정을 다시 한번 자각했다. 세계는 “도망가려면 지금뿐이야. 딱 삼 초 준다”며 다가갔다. 자리를 뜨려던 서리가 이내 다시 그를 붙잡자, 세계는 손목 안쪽에 입을 맞췄고 그대로 키스까지 이어져 역대급 설렘을 자아냈다.

허남준은 악명 높은 캐릭터가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 앞에 변화하는 과정을 깊이감 있는 연기력으로 그려내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코믹과 멜로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완벽한 완급 조절과 섬세한 표현력이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는 호평 또한 이어졌다.

허남준은 극 중 냉소적이고 거침없던 인물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촘촘한 완급 조절로 풀어냈다. 낯선 감정 앞에 서투르고 유치해지는 반전의 면모를 능청스러우면서도 설레게 그려내 극의 흡인력을 더했다는 반응이다.

이러한 허남준의 압도적인 활약에 힘입어 ‘멋진 신세계’는 매 회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안방극장을 장악 중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드라마에서 보기드문 ‘버럭남주’를 허남준 만의 매력으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BS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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