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김동욱이 과거 극심했던 낯가림과 신비주의 오해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여기에 절친 채정안의 폭로까지 더해지며 웃음을 안겼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채정안 김동욱 [짠한형 EP.146] 미리 보는 동엽신 환갑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동욱은 과거 "신비주의였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낯가림이 너무 심했을 때는 이어폰 꽂고 음악을 들은 적도 있다"며 "처음 보는 사람이면 눈도 잘 못 마주쳤다"고 고백했다.이어 "재욱이랑 '커피프린스' 멤버들 셋이 술 마시면 재욱이는 사람 오면 먼저 인사하고 대화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배우병 아니었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김동욱은 손사래를 쳤다. 그는 "그게 아니라 너무 창피했다. 매니저 형한테도 '배우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며 "처음 보는 촬영 스태프들을 만나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다. 인사하는 것도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이어 "최선을 다해 인사는 했다. 다만 사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는 게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채정안은 과거 드라마 '커피프린스' 속 김동욱의 모습을 떠올리며 "무대 올라가면 살짝 돌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채정안은 "버르장머리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향인이었다.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는 스타일이고 집중력이 엄청 높은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후 작품 활동을 거치며 달라진 김동욱의 모습도 언급했다. 채정안은 "'돼지의 왕' 할 때는 진짜 달라졌다. 연기대상 받고 현장에서 대장 같더라"고 말했고, 김동욱은 "어릴 때는 내가 연기를 잘하는 건지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농담할 여유도 없었고 이어폰 끼고 감정을 잡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런 가운데 채정안은 절친다운 깜짝 폭로도 이어갔다. 그는 "어느 날 연락이 안 되더라. 알고 보니 여자친구 만나고 있었다"고 말했고, 김동욱은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채정안은 "나의 해방일지' 구씨처럼 평상에 술병 놔두고 살더라"고 덧붙였고, 김동욱은 "그런 게 낭만 아니냐"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짠한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