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 한 날, ♥아내가 임신 "…김동현, 넷째 임신 속사정 고백 ('아근진')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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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5일, 오후 10:5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아니 근데 진짜!'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타이밍의 '넷째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25일 전파를 탄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배우 김응수, 다둥이 아빠가 된 파이터 김동현, 원조 예능돌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설적인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김동현은 "계획된 넷째였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받자마자, "예 계획입니다"라며 눈에 띄게 대답을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눈빛이 흔들리던 김동현은 이내 체념한 듯 "원래 셋만 낳기로 했는데"라며 계획과 달랐던 넷째의 탄생 비화를 솔직하게 고백하기 시작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어쩌다가 넷째가 생겼냐"며 폭발적인 호기심을 보이자, 김동현은 "그 얘기가 좀 긴데"라며 뜸을 들였다. 그러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한술 더 떠 "그 긴 얘기만 듣자"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침내 입을 연 김동현은 넷째가 찾아온 운명적인 날의 기억을 소환했다. 김동현은 "그날 싸웠어요"라고 운을 뗐고, 이를 듣던 탁재훈은 격하게 공감하며 "원래 싸운 다음에 애가 생겨"라는 명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김동현이 넷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날은 아이는 셋째까지만 갖기로 부부간의 합의를 마친 상태에서, 아내와 다툰 후 "그럼 내가 병원을 갔다 올게"했던 날이었다. 아내와 싸운 당일에 홧김이자 결단의 의미로 정관 수술을 결심하고 행동에 옮겼던 것.

김동현은 "그래서 병원을 갔다 왔어요. 그랬는데 새벽에 아내가 갑자기 방에 들어오는 거예요"라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관수술을 위해 병원에 다녀온 바로 그날 새벽, 아내가 방으로 찾아와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이 선명하게 그어진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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