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세계 음악계의 권위를 자랑하는 무대다. 트와이스는 이번이 통산 두 번째 후보 지명 끝에 거둔 첫 수상으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무엇보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팬 투표 100%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전 세계 팬들이 보내온 뜨거운 지지와 굳건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인천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THIS IS FOR'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43개 도시에서 총 78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팀 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각 지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미국 오스틴에서 막을 내린 북미 투어는 20개 도시에서 총 35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약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를 통해 트와이스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K팝 걸그룹이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일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도쿄 국립경기장 단독 공연을 성사시키며 사흘 동안 총 24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데뷔 12년 차를 맞은 지금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는 현재 유럽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리스본, 바르셀로나, 파리, 토리노, 베를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고, 26일에는 독일 쾰른 랑세스 아레나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팬덤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는 트와이스의 행보는, K팝 걸그룹의 글로벌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장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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