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알고보니 무명생활 10년.."채워지는 느낌 없어" 고민 ('스님과 손님')

연예

OSEN,

2026년 5월 26일, 오후 11: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주빈이 오랜 무명 시절을 버텨낸 과정과 최근 마음속 고민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스님과 손님에서는 이주빈이 법륜 스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주빈은 배우가 되기까지 쉽지 않았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는 “10년 동안 혼자 지냈고 배우 지망생 생활도 10년 했다”며 “연극 오디션, 단편·독립영화 오디션도 정말 많이 봤는데 계속 떨어졌다”고 털어놨다.이어 “오기로 버틴 것 같다. 딱 한 작품만 해보고 안 되면 다른 걸 하자고 생각했다”며 “장사를 하든 회사를 다니든, 시집을 가든 다른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하지만 “1~2년만 버티자는 생각이 어느새 10년이 됐고, 견디다 보니 운 좋게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며 “그 이후로는 쉬지 않고 계속 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우로서 자리를 잡은 이후의 속마음도 솔직하게 전했다.이주빈은 “기회를 놓치기 싫었다. 일이 끊기기 싫어서 정말 열심히 했다”며 “큰 역할도 맡고, 주인공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예상과 달랐던 현실에 대한 고민을 꺼냈다.그는 “예전에는 휴대폰 요금 걱정 안 하고, 배달 음식 먹고, 월세 걱정 없이 살면 행복할 줄 알았다”며 “늘 꿈꾸던 삶인데도 엄청 만족스럽거나 불안함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더라”고 고백했다.이어 “채워지는 느낌이 없다”며 “내가 원하는 게 뭘까, 뭘 해야 행복해질까 하는 생각이 요즘 계속 맴돈다”고 털어놨다.

이에 법륜 스님은 의미 있는 조언을 건넸다. 스님은 “성공하기 전에는 성공하면 행복할 줄 안다. 그런데 성공해 보니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찾으려 하기 때문”이라며 “원하는 것은 시시때때로 계속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걸 떠나 ‘진짜 내가 원하는 건 뭘까’라고 찾으려 하니 답이 안 나오는 것”이라며 “그때는 이걸 원하고, 또 다른 순간에는 다른 걸 원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깊은 고민 끝에 나온 이주빈의 솔직한 고백과 법륜 스님의 현실적인 조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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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님과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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