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야호' 밈으로 뜬 리센느, 음원 역주행 효과 '톡톡'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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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5월 27일, 오전 09:46

리센느/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거제 야호' 밈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음원 역주행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중이다.

최근 리센느는 유튜브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거제 출신 멤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서 멤버들은 갸루 콘셉트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때 원이가 갸루 복장을 한 미나미에게 '너 지금 이러고 거제 가잖아? 너 거제 시민들한테 혼나'라 하자, 일본인 멤버 미나미는 '거제 야호'라는 멘트를 했고 이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야호'는 일본 내에서 젊은 여성들 사이 인삿말로 쓰이는 단어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쇼츠가 SNS 상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야호'가 '밈'으로 쓰였다. 덕분에 리센느 역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리더 원이의 개인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는 오픈 3개월 만에 구독자 41만 명을 넘어섰으며, 리센느는 '거제 야호' 밈에 힘입어 지난 22일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리센느가 명성을 얻자 'K팝 리스너'들은 이들의 명곡에 다시 한번 주목했다. 지난 2024년 데뷔한 리센느는 '러브 어택'(LOVE ATTACK), '글로우 업'(Glow Up), '데자부'(Deja Vu), '핀볼'(Pinball), '런어웨이'(Runaway), '비지 보이'(Busy Boy) 등의 곡을 발표하며 중독성 강한 '리센느 스타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았다. 미니 1집 '씬드롬'은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타이틀곡 '러브 어택'은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에 선정됐다.

K팝계에서 '숨은 명곡 맛집'으로 유명한 리센느이기에, 이들이 '붐 업'된 뒤 '역주행'을 시작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인 '러브 어택'은 지난 3일 545위(이하 멜론 일간 기준)에서 25일 116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런어웨이' 역시 순위권 밖에서 리스너들을 모으다가 24일 차트에 진입했으며, 25일에는 575위로 순위가 훌쩍 뛰었다. '데자 부' 역시 25일 851위로 차트에 진입하며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본업'에 충실했던 리센느는 '예능'이라는 시너지와 만나 가요계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팀으로 떠올랐다. 데뷔 3년 차에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낸 이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리센느는 오는 7월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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