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2살 子, 침뱉고 숟가락 던지고..'발달 검사' 받았다 "부모로서 걱정돼"(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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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7일, 오전 09:54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발달 상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황보라 보라이어티' 채널에는 "육아 포기하려던 황보라, 끝내 전문가 부른 사연?!ㅣ아들육아, 육아고민, 영유아 발달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보라는 "다음주면 두돌이니까 지금 시기가 영유아 검진을 하기에 제일 좋은 시기"라며 "지금 제일 문제가 어딜 나가자 하면 흥분하고 질질짠다. 그걸 물어봐야할것 같다. 양치 안하는거랑"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 역시 "어쨌든 우인이가 훈육이 필요한 시기가 됐으니까 어떤 방법으로 하는게 좋을지도 궁금하다"며 "이게 참 사람이다 보니까 댓글을 보면 좋은 댓글 많지만 반대 댓글 보면 부모로서 걱정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후 황보라는 집에 발달 전문가를 초대해 상담을 받았다. 남편은 "요즘 우인이가 제일 안되는 게 오전에 어린이집 가자 하고 같이 나가면 무조건 안아달라고 한다"고 고민을 밝혔다. 황보라는 "어디 나가자 하는건 되게 좋아하는데 그때부터 찡찡댄다. 그리고 문앞에 가면 안아줘 이러고. 그게 이해가 안된다"고 전했다.

이어 책을 많이 읽지 않은게 발달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자 전문가는 "언어라는건 책을 통해서 듣고 이해하고 그 내용을 상상하는거 물론 좋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오히려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건 소통이다. 얘가 내 말을 얼마나 귀기울여 듣느냐, 이 아이가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내 의견을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 그 부분을 생각해봤을 때 우인이가 자기가 원하는건 잘 얘기한다. 부족해 보이는건 다른사람 얘기를 귀기울여 듣고 이게 어떤 상황인지 인지하고 내 행동을 멈춰보는거. 그건 조금 부족하다"고 짚었다.

남편은 "못들은척 한다. 분명 알고 들은것 같은데 안들은척 한다"고 말했고, 전문가는 "훈육이 어려우면 놀이를 봐야한다. 얘랑 잘 놀면서 관계를 맺으면 내가 되게 재밌을때 좋아하는거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 연습들을 하면 그때 말을 잘 듣는다. 그게 연습이 돼서 쌓이는거다. 그때 엄마 말에 힘이 생기는거다. 가장 좋은건 아빠 할머니 엄마가 다 같은 양육관을 가지고 똑같은 기준을 가지고 적용하면 베스트다. 결국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갖고 있는 가치관과 태도를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 뒤 본격적인 놀이학습이 진행됐다. 황보라는 집중력이 금방 사라지는 아들 우인이를 보며 걱정을 표했다. 전문가는 "괜찮다. 이렇게 놀다가 다른데 갔다가 또 내가 놀이하던거 보면 와서 또 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보통 애들은 꾸준히 하던데 얘는 그 시간이 유난히 짧다"고 말했고, 전문가는 "그런 친구들은 보이는게 다양해서 그렇다. 에너지 수준이 다르고 보이는게 많은거다. 멀티가 되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그런 사람들은 주위 지각력이 뛰어나다. 한가지만 보이는게 아니라 그곳에 봤을때 이것도 보이고 저것도 보이고 다 보이는거다. 그런 기질이라고 이해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특히 식습관 관찰 시간이 되자 우인이는 심한 투정을 부렸고, 입에 있던 밥과 침을 뱉고 바닥에 숟가락 던지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는 "다 먹었다고 일어난거지 않나. 그리고 자기가 나오고싶다고 한거지 않나. 그런 행동이 나타나기 전에 다 먹었어? 내려가고 싶어? 이런걸 물어봐주시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양치 훈육까지 마친 전문가는 우인이에 대해 "문제가 있는 아이는 아니다. 정상적인 발달의 과정 속에 있고 그 안에서 이런 상황상황마다 조절해가는 연습들 해가면 훌륭하게 클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영화 제작자 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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