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러브 "한소희, 아트가 이어준 인연…뮤비 출연도 먼저 제안"

연예

뉴스1,

2026년 5월 27일, 오후 03:56

그룹 엑스러브(XLOV)의 우무티가 27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2집 'I, God'(아이, 갓) 발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27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엑스러브가 배우 한소희와 특별한 인연에 대해 말했다.

엑스러브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미니 2집 '아이,갓'(I,God)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우무티는 한소희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과정에 대해 "우선 한소희 선배님과 인연이, 한 마디로 정해보자면 음악과 아트가 이어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일단 예전에 한소희 선배님이 인스타 포스트에 저희 음악을 사용해 주시면서 그 소식을 듣고 댓글도 감사하다고 달았는데 그때 선배님이 '저희 음악과 저희 이 모든 아트를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고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연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면서 팬이라고 하면서 너무 잘 보고, 파이팅하고 응원한다고 좋은 작품 보여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또 저도, 한소희 선배님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서로 그림 얘기를 하다가 선물도 드리고 싶다고 했고, 그러다 직접 만나 뵙고 선물도 주고받았다"라며 "원래 그 자리에서 뮤직비디오 출연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선배님이 먼저 행인1, 행인2로서 뒷모습으로 나와도 되니까 한번 필요하면 불러달라고 하더라, 엑스러브 세계에 잠시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영감을 받고 힘을 얻을 거라 해서 그게 바로 이번 앨범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하루는 "선배님의 연기를 통해 우리가 배우는 게 많았는데, 인간으로서도 배우는 게 너무 많았다"라며 "현장에서 감독님도 스태프도 다들 힘든 상태인데 소희 선배님이 계셔서 분위기가 밝아지는 게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아이,갓'은 데뷔 이래 전개해 온 미완성과 불완전함, 그리고 그 속에서 치열하게 지켜낸 자유로움을 발판 삼아 마침내 내면의 완전함을 이뤄낸 모습을 '신'이라는 상징적인 존재에 비유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서브'(SERVE)는 다채로운 사운드 구성으로 엑스러브만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그루비한 비트 위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엑스러브는 K팝 최초로 젠더리스를 콘셉트로 내세우는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1월 데뷔해 주목받고 있다. 올해 3월 RBW 자회사인 WM엔터테인먼트가 엑스러브 소속사인 257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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